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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하루]고사성어 152

[오늘 하루 고사성어] 청출어람(靑出於藍)

1. 고사성어 청출어람(靑出於藍) 뜻과 풀이 靑 : 푸를 청 出 : 날 출 於 : 어조사 어 藍 : 쪽 람 푸른빛은 쪽에서 나왔지만 쪽빛보다 더 푸르다는 뜻으로서 제자가 스승의 그것을 뛰어넘었다는 의미 2. 고사성어 청출어람(靑出於藍) 유래 고사성어 청출어람(靑出於藍)은 중국 춘추시대 활동했던 사상가 순자가 저자인 순자 권학편(勸學篇)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순자는 공자의 영향을 크게 받은 인물 중 한 명이며 그의 사상을 본받아서 유학을 발전시켰으며 맹자와는 쌍벽을 이룰정도로 명성이 자자합니다. 하지만 그들의 사상은 늘 부딪혔습니다. 맹자는 인간의 본성은 착하다고 말하는 성선설을 주장했고 순자는 맹자의 사상과는 정반대인 성악설을 주장했던 인물입니다. 순자는 조나라 태생으로서 어려서부터 영민하여 수재로 이름이..

[오늘 하루 고사성어] 문방사우(文房四友)

1. 고사성어 문방사우(文房四友) 뜻과 풀이 筆 : 붓 필 墨 : 먹 묵 紙 : 종이 지 硯 : 벼루 연 글을 쓸 때의 네 가지의 친구이라는 뜻으로, 문인들이 서재에서 사용하는 붓, 먹, 종이, 그리고 벼루인 총 4가지의 도구들을 의미 2. 고사성어 문방사우(文房四友)란 무엇인가 고사성어 문방사우(文房四友)는 연필과 종이, 또는 컴퓨터로 문서를 작성하는 오늘날과는 달리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릴 때 붓, 먹, 종이, 그리고 벼루는 빼놓을 수 없는 필수품이었습니다. 특히 지배계층에 속하는 귀족 이상의 계층들은 이것저것 기록할 거리들이 많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문방사우(文房四友)는 가장 중요한 물품에 속했었습니다. 옛부터 문인의 서재를 문방이라고 불렀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문방은 물품을 부르는 용어로 자연스럽게..

[오늘 하루 고사성어] 자강불식(自强不息)

1. 고사성어 자강불식(自强不息) 뜻과 풀이 自 : 스스로 자 强 : 힘쓸 강 不 : 아닐 불 息 : 쉴 식 스스로 쉬지 않고 줄곧 힘을 싣는다는 뜻으로서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노력한다는 의미 2. 고사성어 자강불식(自强不息) 유래 군자는 자기를 바르게 할 뿐 타인을 탓하지 아니하고, 원망조차 하지 아니한다 (正己而不求於人, 則無怨) 위로는 하늘을 원망하지 아니하고, 아래로는 다른 사람을 탓하지 아니한다 (上不怨天, 下不尤人)’고 했다 화살이 정곡을 맞히지 못한다면 과녁을 탓하지 말고, 자세를 바로 잡으려 하라 (失諸正鵠, 反求諸其身) 하늘의 운행은 굳세니, 군자는 하늘을 본받아 스스로 굳건하게 해야하며 쉼이 없어야 한다 (天行健, 君子以自强不息) 고사성어 자강불식(自强不息)은 불교 경전인 《역경(易經)..

[오늘 하루 고사성어] 수불석권(手不釋券)

1. 고사성어 수불석권(手不釋券) 뜻과 풀이 手 : 손 수 不 : 아닐 불 釋 : 놓을 석 卷 : 책 권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다는 뜻으로서, 학문에 전념하고 그 일을 게을리하지 아니한다는 의미 2. 고사성어 수불석권(手不釋券) 유래 고사성어 수불석권(手不釋券)은 삼국지의 여몽전(呂蒙傳)에 실려 그 유래가 오늘날까지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여몽은 중국 삼국시대 오나라의 장수로서 태어났을 때부터 가난하여 누군가에게 가르침을 받을 수 있는 형편이 되지 않았습니다. 15세의 나이에 매부인 등당(鄧當)을 몰래 따라가 출정하여 산월(山越) 토벌을 하기 위해 고군분투했고 그렇게 무공을 쌓아 전쟁에서 세운 공로로 장군의 자리까지 오를 수 있었습니다. 후한이 멸망한 뒤에 위(魏)·오(吳)·촉한(蜀漢)이 정립된..

[오늘 하루 고사성어] 발분망식(發憤忘食)

1. 고사성어 발분망식(發憤忘食) 뜻과 풀이 發 : 일어날 발 憤 : 분낼 분 忘 : 잊을 망 食 : 밥 식 끼니까지 거르면서 목적을 향해 열심히 노력한다는 의미 2. 고사성어 발분망식(發憤忘食) 유래 고사성어 발분망식(發憤忘食)은 논어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논어는 중국 춘추시대 사상가였던 공자와 그의 제자들의 언행을 기록한 유교경전으로서 사서의 하나라고 합니다. 또한 언행을 기록한 것 중 최초로 발행된 것이라니 그만큼 역사적 가치가 높습니다. 공자의 많은 제자들 중 한명은 자로(子路)라는 인물이었습니다. 그는 처음 공자를 만났을 때에는 업신여기고 포악하게 굴었으나, 공자의 깨달음을 본받고는 다른 제자들의 요청에 의해서 공자의 제자가 되었으며 제자들 중 가장 뛰어난 10인이라는 이름의 '공문십철(孔門十哲)..

[오늘 하루 고사성어] 막역지우(莫逆之友)

1. 고사성어 막역지우(莫逆之友) 뜻과 풀이 莫 : 말 막 逆 : 거스릴 역 之 : 어조사 지 友 : 벗 우 서로에게 거스름이 없는 사이라는 뜻으로서 허물없이 가까이 지내는 친구라는 의미 2. 고사성어 막역지우(莫逆之友) 유래 고사성어 막역지우(莫逆之友)는 장자 내편(內篇) 대종사(大宗師)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장자는 전국시대의 사상가이자 장자의 저서입니다. 장자의 문학은 우언우화(寓言寓話)로 엮어졌으며 이를 이용하여 우주의본체와 만물의 근원에 대해 논하였습니다. 위(魏)·진(晉)때에 장자가 널리 읽혔으며 육조시대(六朝時代)때까지 그 사상이 유행했고 오늘날까지 그의 이름이 잊혀지지 않을 정도로 큰 영향력을 미친 인물입니다. 장자에서 이야기를 전하기를 자사(子祀)·자여(子輿)·자려(子犂) ·자래(子來)라는 ..

[오늘 하루 고사성어] 백발삼천장(白髮三千丈)

1. 고사성어 백발삼천장(白髮三千丈) 뜻과 풀이 白 흰 백 髮 터럭 발 三 석 삼 千 일천 천 丈 어른 장 백발이 삼천장이나 자라났다는 뜻으로서 근심이 쌓여 절로 늙어간다는 의미 2. 고사성어 백발삼천장(白髮三千丈) 유래 고사성어 백발삼천장(白髮三千丈)은 당나라 현종때 활약을 했던 시인 이백이 지은 추포음(秋浦吟)이라는 시 중 일부인 오언절구(五言絶句)에서 나온 말입니다. 이백은 당대에 손꼽히는 유명한 시인으로서 시성 두보와 양대산백을 이루는 뛰어난 시인이었다 합니다. 400여명의 벗을 두었을 정도로 호탕한 성격이었으며 스스로를 '취선옹'이라고 불렀을 만큼 유쾌한 성격을 지녔다고 합니다. 白髮三千丈 백발삼천장 緣愁似箇長 연수사개장 不知明鏡裏 부지명경리 何處得秋霜 하처득추상 흰 머리가 삼천 아마도 근심으로..

[오늘 하루 고사성어] 불비불명(不飛不鳴)

1. 고사성어 불비불명(不飛不鳴) 뜻과 풀이 不 : 아닐 불 蜚 : 날 비 不 : 아닐 불 鳴 : 울 명 날지도 않고 울지도 않는다는 뜻으로서, 큰일을 위해 조용히 때를 기다리고 있다는 의미 2. 고사성어 불비불명(不飛不鳴) 유래 고사성어 불비불명은 사마천이 지은 사기의 골계열전으로부터 유래되었습니다. 골계(滑稽)는 말을 너무 잘하여 막힘이 없을 정도라는 의미로서 '우스꽝스러움', '익살' 또는 '유머'를 의미합니다. 당대 왕의 심기를 최대한 거스르려 노력했고 그럼과 동시에 왕이 스스로 저지른 잘못됨을 바로잡게 만들려 노력했으며 웃음을 주기도 한 사마천의 영민함이 돋보이는 책이라고 할 수 있죠. 제나라의 위왕은 밤낮으로 음주가무를 즐기고 정사를 전혀 돌보지 않아서 늘 백성들이 굶주려 있었고 신하들의 사이..

[오늘 하루 고사성어] 마이동풍 (馬耳東風)

1. 고사성어 마이동풍(馬耳東風) 뜻과 풀이 馬 말 마 耳 귀 이 東 동녘 동 風 바람 풍 말의 귀에 스치는 동풍으로서, 남의 말이 귀를 기울이지 않고 흘려보낸다는 의미 2. 고사성어 마이동풍(馬耳東風) 유래 고사성어 마이동풍(馬耳東風)은 이백과 왕십이 주고받은 편지로부터 유래가 되었습니다. 이백과 왕십이가 살았던 나라는 중국 당나라였습니다. 이백이 살던 당나라의 당현종은 양귀비의 품에서만 놀아났고 당 정치의 부패는 극에 달했으며 민생은 피폐해질 대로 피폐해진 상태로 극심히 어지러웠던 시기였습니다. 이백은 어릴 적부터 뛰어난 인재였기에 일찍이 과거에 합격하고 왕의 신하로서 살았으나 본인의 능력을 다 펼치지 못하고 당현종에게 시만 지어 올렸다가 세상에 대한 회한을 느끼고 관직을 내려놓았습니다. 이백과 왕십..

[오늘 하루 고사성어] 입신양명(立身揚名)

1. 고사성어 입신양명(立身揚名) 뜻과 풀이 立 : 설 립 身 : 몸 신 揚 : 오를 양 名 : 이름 명 출세하여 세상에 이름을 널리 알린다는 의미 2. 고사성어 입신양명(立身揚名) 유래 고사성어 입신양명(立身揚名)은 유교(儒敎) 최초의 경전(經典) 효경(孝經)에서 유래했습니다. 자신의 수많은 제자 중 한 명인 증자(曾子)에게 공자가 효에 대한 내용을 전한 것으로 훗날 제자들이 모여 편저(編著)를 했습니다. 하지만 언제 이 책이 완성이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한 기록이 없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신라시대 때 이 책이 전해졌으며 유교효도의 기본서가 되었다고 합니다. 身體髮膚 受之父母(신체발부 수지부모) 인간의 몸은 부모로 부터 만들어진 것이니 不敢毁傷 孝之始也(불감훼상 효지시야) 다치지 않고 건강한 신체를 ..

[오늘 하루 고사성어] 절차탁마(切磋琢磨)

1. 고사성어 절차탁마(切磋琢磨) 뜻과 풀이 切 : 끊을 절 磋 : 갈 차 琢 : 쪼을 탁 磨 : 갈 마 칼로 다듬고 줄로 쓸며 망치로 쪼고 숫돌로 간다는 뜻으로서, 학문, 도덕, 기예와 같은 것들을 갈고닦는다는 의미 2. 고사성어 절차탁마(切磋琢磨) 유래 저 치수이 강[淇水, 기수] 모퉁이를 보니, 푸른 대나무가 무성하도다! [瞻彼淇澳, 菉竹猗猗.] 아름다운 광채 나는 군자여! 잘라놓은 듯하고 간 듯하며 쪼아놓은 듯하고 간 듯하다. [有斐君子, 如切如磋, 如琢如磨, 瑟兮僩兮.] 엄밀하고 굳세며 빛나고 점잖으니, 아름다운 광채 나는 군자여! 끝내 잊을 수 없다. [赫兮喧兮, 有斐君子, 終不可諠兮.] [네이버 지식백과] 절차탁마 [切磋琢磨]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고사성어 절차탁마(切磋琢磨)는 시..

[오늘 하루 고사성어] 전전반측(輾轉反側)

1. 고사성어 전전반측(輾轉反側) 뜻과 풀이 輾 : 돌아누울 전 轉 : 구를 전 反 : 뒤척일 반 側 : 기울 측 수레바퀴가 끝없이 돌며 뒤척인다는 뜻으로서, 근심과 걱정으로 잠을 이루지 못함을 의미 2. 고사성어 전전반측(輾轉反側) 유래 고사성어 전전반측(輾轉反側)은 중국 시경(詩經)의 관관저구(關關雎鳩)의 한 구절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시경은 주초부터 춘추시대초기까지 총 305편으로 이루어진 민요를 중심으로 하여 모아놓은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시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원래는 3천여 편의 시들을 공자가 311편으로 간추려 모아놓은 것이라고 알려져 있었으나, 오늘날까지 전해지는 시들은 오로지 305편뿐입니다. 關關雎鳩(관관저구) 꾸욱꾸욱 우는 물수리 在河之洲(재하지주) 황하의 모래섬에 있도다 窈窕淑女(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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