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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경제경영과 자기계발 18

그래요, 나 민감해요(Sensitive) / 예민한사람이 살아남는 방법

1. 작가이자 신경정신과 전문의인 나가누마 무츠오(Mutsuo Naganuma) [그래요, 나 민감해요]를 지은 작가 나가누마 무츠오는 도카치 무츠미 클리닉 원장이자 HSP(highly sensitive person)에 대해 20여 년 이상 연구를 했던 사람이다. 홋카이도 도립 삿포로 의료 교육센터에서 오랜 시간 동안 근무했지만 어떠한 계기로 HSP(highly sensitive person)에 대해 관심이 생겨 HSP(highly sensitive person) 전문 클리닉을 개설하여 예민한 성격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을 위해 꾸준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그래요, 나 민감해요] 도서 뿐만 아니라 [너무 예민한 자신을 사랑하는 법], [타인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사람이 바뀌는 책], [어른이..

면접 잔혹사, 17년차 포스코 면접관의 리얼 면접 스토리

면접(面接)은 국어사전에 두 가지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 번째 의미는 서로 대면하여 만나보는 것을 뜻하고 두 번째는 특정인을 직접 대면하여 그 사람의 인품과 언행을 보고 평가를 하는 것이지요. 흔히 필기시험이나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검토 후에 최종적으로 그 사람을 심사하는 한 가지 방법입니다. 취업전쟁, 취업난이라는 단어들이 익숙해진 세상입니다. 어렸을 때는 부모들이 반드시 대학은 나와야 된다고 하여 어떻게 해서든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에 나와보니 고학력자의 홍수가 되었습니다. 대학교를 나오면 공부하는 것은 끝이난 줄 알았는데 우리는 취업이라는 관문에 통과하기 위해 취업스터디라는 한번 더 하게 됩니다. 기업에서는 실적이 좋아야 하고 일의 능률이 오르는 사원을 채용해야 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고 취업준..

해외 부동산 투자, 나는 말레이시아로 간다

1. 동남아의 허브, 말레이시아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발발하기 전년도의 어느 여름, 필자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여행을 한 적이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가 터지기 직전에 재미있고 좋은 추억을 남겼던 셈이니 생각해보면 필자는 운이 좋은 셈이었죠. 말레이시아는 말레이어를 사용하는 국가이지만 영어와 중국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고 있는 나라입니다. 우리나라의 교과과정 중 영어라는 과목은 필수과목이었고, 그 덕에 영어를 사용할 수 있어서 말레이시아 여행은 필자에게 크게 무리가 가지 않았던 나라인 것으로 기억합니다. 습하고 높은 기온인 것을 제외하고는 쿠알라룸푸르는 쌍둥이빌딩과 같은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가득한 곳이었습니다. 언젠가 세계적인 역병이 사라지고 사람들의 이동이 자유로운 날이 다시금 찾아오게 된다면 다..

끝까지 쓰는 용기(정여울의 글쓰기 수업)

1. 작가 정여울 엄마라는 존재는 그저 나 보다 어른이며 내가 살아온 발자취보다 더 오래된 발자취를 만드는 존재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필자와 세상을 향해 원망만을 가득 채웠던 어린 시절 엄마에게 안아주며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는 시선을 가진 정여울 작가, 그녀만의 프레임은 필자에게 실로 신선한 충격을 가져다주었습니다. 이 글은 이 세상의 모든 엄마들뿐만 아니라 이 지구 속 힘든 역경을 딛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큰 울림을 주는 글이기도 합니다. 마치 정여울 작가가 나에게 다가와 안아주며 해주는 말처럼 말이죠. 정여울 작가의 끝까지 쓰는 용기를 보며 정여울 작가는 타고난 재능과 끊임없는 노력을 이루어진 작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작가의 어린 시절, 공부와 성적만을 강요했던 세상에서 작가는 남몰래 구석으로 숨어..

친절한 효자손의 구글 애드센스 고수익자 되기

티스토리를 운영하는 사람이라면 그리고 직장 외에 또 다른 수입 파이프라인을 원하시는 분들이 시라면 구글 애드센스를 한 번쯤은 고려해보셨을 것입니다. 필자도 티스토리를 운영하는 블로거 중 한 사람인만큼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할 때 처음부터 애드센스를 염두하였습니다.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광고를 달고 수익을 얻는다면 금상첨화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어렵다는 애드고시 통과는 성공적이었으나, 최소 치킨값은 벌고자 하는 계기 삼아 이 책을 꺼냈습니다. 1. 제2의 월급으로 가장 유명한 구글 애드센스 (Google Adsense) 애드센스는 구글회사 슬하에 설립된 구글 광고 프로그램입니다. 티스토리블로그나 이글루스와 같은 블로그 웹사이트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구글 애드센스 A..

아파트 청약 이렇게 쉬웠어? / 주택청약의 모든 것 2

4. 아파트 청약에 관한 다양한 세금 - 취득세 부동산이나 동산 그리고 고가의 물품을 취득할 시에 국가에 납부하는 세금을 일컫습니다. 집과 같은 부동산 차나 요트와 같은 탈 것, 기계장비와 승마 회원권과 요트회원권들과 같은 것들을 소유하게 될 경우 모두 취득세를 내야 합니다. 부동산을 취득 시에는 항상 두 가지가 따라붙는데 농어촌특별세와 지방교육세가 바로 그것입니다. 해당 물건을 취득했을 경우 60일 이내에 신고를 해야 하며 취득가액으로 신고를 해야 하지만 신고가액의 표시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 시가표준액을 이용합니다. 아파트 부동산 취득세의 경우, 2020년 발표한 부동산 정책에 따라 조정지역과 비조정지역으로 지역 구분을 나누며 개인이 소유한 주택 개수에 따라 그리고 개인과 법인에 따라 취득세의 금액이 ..

아파트 청약 이렇게 쉬웠어? / 주택청약의 모든 것 1

1. 아파트 장만을 위한 선택지 중 하나인 청약제도 서울 주택난을 원인으로 이를 해소하고자 1977년 주택청약 제도가 처음 시행되었습니다. 그다음 해엔 민영 제도 또한 주택청약제도로 분양권을 주는 것을 적용시키면서 우리나라에서 제공되는 모든 아파트의 분양은 주택청약제도를 통해 입주자 모집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무주택자를 우선으로 입주자를 선정하였는데 해가 가면서 이 제도는 조금씩 바뀌었고 점점 구체화가 되며 지금의 청약에 이르렀습니다. 신규 분양 아파트에 매수자격을 얻으려면 주택청약 적금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1인 1 계좌 개설이 원칙이며 통장 가입은 어릴 때부터 가능하지만 아파트 청약 신청은 만 19세부터 신청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청약저축, 청약부금, 청약예금의 3가지의 청약 상품으로 나뉘..

신경끄기의 기술, 합리적으로 신경쓰는 방법

1. 오지랖과 개인주의 오지랖은 본디 한복 겉옷의 앞자락을 뜻합니다. 앞자락이 넓어 타인의 앞자락까지 침범하게 됨으로써 신경 쓰이게 만드는 상황이 그 유래가 되며 남의 개인적 상황에 사사건건 주제넘게 신경을 쓰며 피해를 줄 때 우리는 '오지랖이 넓다.'라는 표현을 씁니다. 과거에는 공동체 의식이 서려있었기에 남의 집 밥숟가락 갯수까지 아는 것을 미덕으로 여겼습니다. 오늘날 누군가가 우리 집 밥숟가락 갯수까지 안다고 한다면 이는 불쾌한 상황을 마주한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별로 알리고 싶지 않은 상황까지 알고 있다며 누군가에게 떠들어 대는 상황은 사생활 침해를 받는다며 소송까지 걸릴 수도 있습니다. 과거와 오늘날의 오지랖의 기준은 왜 이렇게 달라져 있을까요? 아마도 통신의 발달과 직업의 다양화의 이유가 ..

경린이 들의 교과서, 경매 권리분석 이렇게 쉬웠어?

1. 브루마블 속 우리의 인생 어린 시절 우리는 누구나 브루마블 놀이를 한 번쯤은 해보았을 것입니다. 던진 주사위의 수만큼 말을 옮기고 땅을 매수하여 그 위에 건물을 짓고 통행료를 받았습니다. 상대방이 파산을 하거나 많이 번 돈의 가치에 따라 승패를 따지는 게임입니다. 간혹 무인도나 세금을 내라는 황금열쇠 카드 같은 것들만 걸리지만 않고 주사위에 따라 상대방의 땅에 걸려 통행료만 내지 않고 성실하게 자신의 자산을 꾸려나간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게임입니다. 어릴 적 필자는 이런 삶을 살았으면 인생이 재미있겠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성인이 되어 깨달았습니다. 이미 꿈을 이루었는데 깨닫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미 나의 인생은 말이었고 주사위는 운이었으며 보드 한 바퀴를 돌 때마다 월급을 받..

앞으로 5년, 집을 사고팔 타이밍은 정해져 있다

1. 왜 서울만 바라보는가? '사람은 서울로 보내고 말은 제주도로 보내라.'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이 속담이 증명이라도 하듯 실로 많은 사람들이 서울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왜 사람들은 서울을 갈망하는 것일까요? 첫 번째로는 교육입니다. SKY라는 말은 하늘이라는 뜻도 되지만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의 줄임말이기도 합니다. 이 3곳의 대학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학교이며 모두 서울에 주소지를 두고 있습니다. 이들을 중심으로 여러 유명 대학교가 서울과 수도권에 있지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학원과 같은 사립교육기관도 서울과 수도권으로 몰릴 수밖에 없습니다. 목동과 대치동 그리고 중계동 하면 교육중심지의 메카라고 불립니다. 학생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 유흥가가 없는 지역, 접근하기 좋은 도로의 조건과..

한국의 1000원짜리 땅부자들, 또 다른 시각

1. 1000원의 가치 1980년대 1000원의 가치는 롯데리아 햄버거와 콜라를 구매할 수 있었고, 200ml 서울우유를 5개 살 수 있었으며, 소주 5병을 마실 수 있었습니다. 또한 천 원만 있으면 두 명이서 짜장면을 배불리 먹을 수 있었습니다. 오늘날의 천 원의 가치는 어떨까요? 현재 우리는 천 원으로 껌 한 통을 겨우 살 수 있습니다. 이렇듯 천 원의 가치는 옛날과는 다르게 낮아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가는 1000원짜리 땅이라도 있는 것과 같은 제목으로 독자의 시선을 잡아둡니다. 정말 천 원짜리 땅은 있는 걸까요? 지금의 천 원짜리 땅은 도대체 얼마큼 투자가치가 있는 걸 가요? 이런 생각으로 필자는 자연스레 이 책을 처음 짚어 들게 되었습니다. 이 도서의 시작은 30년전의 이야기로 거슬러 올..

집팔아서 땅을 사라, 토지재테크의 기본서

1. 책 읽기 전 용어 공부는 필수! 이전 포스팅을 할 때에도 언급한 적이 있긴 하지만, 필자는 문해력이 약한 편입니다. 문해력이 약하다는 것은 어휘력이 부족하다는 이야기와 같습니다. 전체적인 흐름은 파악할 수 있지만 누군가가 이문장이 무슨 뜻인지에 대해 묻는다면 그 문장의 대부분을 상대방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을 잘할 수 있을지에 대해선 필자의 머리에 물음표가 그려질 것입니다. 부동산 관련 자기 계발서 도서 또한 문해력 부족의 꼬리표는 여과 없이 이어졌습니다. 도대체 답이 무엇이고 맹지가 무엇인지 모르는 용어만 나오면 알듯 말 듯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 손에 꼽힐 정도입니다. 인터넷에 한 자 한 자 키보드를 두드려가며 검색하고 부끄러움을 벗어던지고 지인 찬스를 사용하여 책의 내용을 겨우 이해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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