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의 큰 흐름을 만들어낸 위대한 식물 이야기 고대 그래스 철학자인 아리스토텔레스는 일반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것과 움직일 수 없는 것으로 분류하여 동물과 식물을 구분하였습니다. 현대 생물학적으로서의 식물의 정의로는 과거 아리스토텔레스가 정의했던 움직일 수 없는 것이라는 의미와 더불어 세균, 균류, 그리고 동물을 제외한 세포벽과 엽록소를 가지고 광합성을 하는 생물로 그 의미를 더하였지요. 우리가 살고 있는 행성인 지구 상에는 30만 종 이상의 식물이 자라고 있지만, 인간이 먹고 활용하는 데에 쓰이는 식물들은 이중 불과 900여 종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마저도 과거의 인류의 희생으로 먹을 수 있다는 것과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낼 수 있었습니다. 세계사를 바꾼 13가지 식물의 저자인 이나가키 히데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