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하루]고사성어

[오늘 하루 고사성어] 고진감래(苦盡甘來)

초석 THE WRITER 2023. 6. 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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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나라 도종 고진감래 苦盡甘來 고사성어 노력

 

1. 고사성어 고진감래(苦盡甘來) 뜻과 풀이

 : 쓸 고
 : 다할 진
 : 달 감
 : 올 래

 

쓴 것이 다하면 달달한 것이 온다는 뜻으로 고생끝에 낙이온다는 의미

 

 

2. 고사성어 고진감래(苦盡甘來) 유래

원나라 도종 고진감래 苦盡甘來 고사성어 노력
출처 : 나무위키

고사성어 고진감래(苦盡甘來)는 원나라의 도종(陶宗)의 어린시절을 묘사한 것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도종(陶宗)은 원나라의 문학가중 한사람으로서 본명은 탕나(唐哪)이며 7세기말에 시조, 시, 소설 등 다양한 장르의 문학작품을 남겼다고 합니다. 도종(陶宗)이 남긴 많은 문학작품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남촌철경록(南村輟耕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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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촌철경록(南村輟耕錄)은 도종(陶宗)이 살았던 원나라의 다양한 모습들을 기록한 것으로서 총 30권의 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 중 인상적인 내용 중 하나는 송연묵(松烟墨)에 대한 기록입니다. 그가 기록한 송연묵(松烟墨)에 대한 묘사를 살펴보면 "상고에는 먹이 없어 대꼬챙이에 옻을 찍어 글을 썼고 중고시대에는 석묵즙(石墨汁)사용했으며 위진시대에는 묵환(墨丸)이라는 소나무와 옻의 그을음으로 만든 것이다."라고 기록 했습니다. 

원나라 도종 고진감래 苦盡甘來 고사성어 노력

도종(陶宗)이 쓴 남촌철경록(南村輟耕錄)중에서 송연묵(松烟墨)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 이유는 바로 고사성어 고진감래(苦盡甘來)와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도종(陶宗)이 살던 어린 시절의 원나라는 몽골이 지배하던 시기였고 도종(陶宗)은 농사일을 배우고 있었습니다. 도종(陶宗)은 학문에 뜻이 있었지만 너무 가난해서 교육의 혜택을 받기는 커녕 하루의 끼니 한개도 겨우 해결할 수 있는 환경이었습니다. 글을 쓰고 싶어도 붓과 종이는 값이 너무 나갔기 때문에 문방사우대신 불을 지피고 남은 숯을 먹과 붓대용으로 사용했고 길가에 나뒹굴어 다니는 나뭇잎을 종이 삼아 사용했다고 합니다.

원나라 도종 고진감래 苦盡甘來 고사성어 노력

그렇게 환경탓 도구탓을 하지 않고 주어진 상황속에서 꾸준한 노력으로 갈고 닦아낸 끝에 도종(陶宗)은 끝내 원나라에서 성공한 문학가가 되었고 도종(陶宗)의 어린시절의 일화는 논어에 기록이 되었고 고사성어 고진감래(苦盡甘來)의 대표적인 유래로 남아 오늘날까지 막대한 영향을 끼친 인물 중 하나로 자리잡게 되었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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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고진감래(苦盡甘來)와 반대되는 고사성어

 

흥진비래(興盡悲來)

즐거운일이 지나가면 슬픈일이 다가온다는 뜻으로서 삶의 순환을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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