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삶의 영광을 함께 누리자, 빵과 장미!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우리의 삶은 착취당하지 않아야 하지만 마음과 몸 모두 굶주린다. 우리에게 빵을 달라. 장미를 달라.(중략) 여성이 봉기한다는 것은 인류가 봉기한다는 것. 더는 틀에 박힌 노동과 게으름, 한 명의 안락을 위한 열 명의 혹사는 없다. 삶의 영광을 함께 누리자. 빵과 장미, 빵과 장미. 1911년 제임스 오펜하임이 지은 빵과 장미라는 시입니다. 남성과 여성이 동일한 인권을 가지게 된 것에 대한 역사는 불과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제임스 오펜하임이 지은 시에서 나온 빵과 장미는 여성들이 실제로 얻고자 했던 것이 빵과 장미는 아니었습니다. 생존권과 참정권을 빵과 장미로 은유적으로 표현한 것이었습니다. 110여 년 전 미국의 여성 섬유노동자 1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