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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성어 66

오늘 하루 사자성어 : 와신상담

1. 고사성어 와신상담 뜻과 풀이 臥 누울 와 薪 섶나무 신 嘗 맛볼 상 膽 쓸개 담 가시가 많은 거친 나무위에 잠을 청하고, 쓰디 쓴 쓸개를 먹는다는 뜻으로서,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그 어떤 고통도 불사하고 심신을 단련하는 것을 이르는 말. 2. 고사성어 와신상담 유래 중국 춘추시대 오나라에 합려라는 왕이 있었습니다. 오나라는 월나라와의 전쟁에서 패하게 되고 전쟁중에 독화살까지 맞아 위독해진 합려는 그의 아들인 부차를 불러서 유언을 남겼습니다. 월나라의 왕 구천은 아비의 원수이니 절대 잊지말고 반드시 월나라를 정복하라는 말이었습니다. 이 말을 남기고는 합려왕은 온몸에 독이 퍼져 죽음을 맞이하였습니다. 합려 다음으로 오나라의 왕이 된 부차는 아버지의 원수를 갚고자 밤낮으로 군사훈련을 하였고 땔나무 위에서..

오늘 하루 사자성어 : 삼고초려

1. 고사성어 삼고초려 뜻과 풀이 三 : 석 삼 顧 : 돌아볼 고 草 : 풀 초 廬 : 농막집 려 三顧草廬(삼고초려) : 오두막집에 세 번 찾아간다는 뜻으로, 인재를 얻기 위해서는 자신을 낮추고 상대방에게 예를 다한다는 의미 2. 고사성어 삼고초려 유래 중국 후한 말, 한나라에서 유비와 관우 그리고 장비는 복숭아밭 아래에서 의형제를 맺었음에도 불구하고, 유비는 조조에게 수모를 당해왔습니다. 유비에게는 뛰어난 참모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고심하고 있는 유비에게 사마휘는 다가가서 용중이라는 마을에 제갈량이라는 인물이 재주가 뛰어나 유비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하였습니다. 유비는 관우와 장비를 데리고 제갈량을 만나고자 하였지만 그를 만날 수는 없었습니다. 찬 바람이 몸을 에워싸는 겨울의 계절 탓에 관우와..

오늘 하루 사자성어 : 백면서생

1. 고사성어 백면서생 뜻과 풀이 白 : 흰 백 面 : 얼굴 면 書 : 글 서 生 : 날 생 白面書生(백면서생) : 희고 고운 얼굴에 책만 읽는 사람을 말하는 것으로 속세에 조금의 경험도 없는 사람을 의미 2. 고사성어 백면서생 유래 오나라의 육손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밤낮으로 방에만 틀어박혀 책만 읽는 것으로 유명한 사람이었습니다. 백면서생의 대표인물이었지만 손권 황제는 육손에게 장수의 직위를 주고 촉나라의 유비와 맞서 싸울 것을 명하였습니다. 가까운 동료인 관우의 죽음으로 화가난 촉나라 유비가 원수를 갚고자 강동으로 출병해버렸기 때문입니다. 육손이 전쟁터로 나간다는 소식에 손권 황제의 신하들은 극구 만류했습니다. 육손은 전쟁터에 단 한번도 나간적이 없을 뿐더러 방에만 틀어박혀 책만 읽었던 세상물정..

오늘 하루 사자성어 : 대기만성

1. 고사성어 대기만성 뜻과 풀이 大 : 큰 대 器 : 그릇 기 晩 : 늦을 만 成 : 이룰 성 大器晩成(대기만성) : 큰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미 2. 고사성어 대기만성 유래 중국 삼국시대 위나라에 최림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최림은 모든 면에서 뒤떨어지고 빈약했으며 벼슬마저 낙방하여 친척어른들에게 쉽게 무시를 당했습니다. 이러한 사정이니 최림 자신마저도 자존감이 떨어질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이었습니다. 최림에게는 사촌형인 최염이라는 유명한 장군이 있었습니다. 기골이 장대하고 뚜렷한 업적을 가진 자이기에 최림은 사촌형인 최염을 우러러 보게 되었고 그만큼 기가 죽고 날이 갈 수록 소심해졌으며 끝내 가족과 친척모임에도 얼굴을 비추지 않게 되었습니다. 최염도 동생인 최림을 보..

오늘 하루 사자성어 : 괄목상대

刮 : 비빌 괄 目 : 눈 목 相 : 서로 상 對 : 대할 대 刮目相對(괄목상대) : 눈을 비비고 세상을 대한다는 의미로서 학식이나 재주가 몰라볼 정도로 나아졌음을 이르는 말 괄목상대라는 고사성어는 삼국지에서 나온 말입니다. 삼국지는 2세기말에서부터 3세기 말의 후한 말기와 삼국시대를 배경으로 한 진수의 역사서 정사 삼국지 혹은 나관중의 역사소설인 삼국 지연을 말합니다. 후한 말, 위촉오는 서로 대립을 하고 있었던 상황이었습니다. 오나라 손권 황제는 수 많은 부하들을 거느렸지만 그중 여몽이라는 장수가 굉장히 능력이 있었습니다. 전쟁터에 나갈 때마다 공을 세웠고 손권은 여몽을 신임하여 장군의 위치까지 올렸지만 하나의 고민이 그의 황제의 머릿속에서 떠나지를 않았죠. 그것은 바로 여몽이 글을 모른다는 것이었습..

오늘 하루 사자성어 : 개과천선

改 : 고칠 개 過 : 잘못 과 遷 : 옮길 천 善 : 착할 선 改過遷善(개과천선) : 지난 잘못을 뉘우치고 착한 사람으로 거듭난다는 의미 중국 남북조시대, 진나라에 주처라는 남자가 있었습니다. 주처의 아버지인 주방은 아들 주처를 애지중지 키웠으나 그가 열 살이 되던 해에 애석하게도 주방은 아들만을 남긴 채 세상을 떠나고야 말았습니다. 보살핌을 받지 못한 주처는 조금씩 삐뚤어지기 시작하였고 이내 곧 모두가 그를 보면 눈살을 찌푸리게 되었습니다. 주처의 주변사람들 모두가 그를 피하기 시작하자 스스로 자신의 과오에 대해 고민을 하기 시작하였고 지난 잘못을 고치며 선한 사람이 되자며 다짐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를 믿어주는 이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화가 난 그는 마을 사람들을 불러 모은 뒤, 잘못을 고치고 착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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