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시시즘(Narcissism)이란 무엇인가
나르시시즘(Narcissism)은 고대 그리스신화 속 인물인 나르키소스(Narcissus)의 이야기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나르키소스(Narcissus)라는 인물의 목동은 태생적으로 매우 아름다운 외모를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잘생기고 훤칠한 외모 탓에 주변 요정들에게 구애를 받았으나 나르키소스(Narcissus)는 그 누구에게도 자신의 마음을 주지 않았습니다.
그 중 숲의 요정 중 한 명인 님페 에코가 그에게 마음을 거절당하고 식음을 전폐하다가 죽음에 이르러 몸은 사라지고 목소리만 남았다는 사실을 복수의 여신 네메시스가 듣게 되었고 그녀는 나르키소스(Narcissus)에게 자신만을 사랑하라는 저주를 내렸습니다. 그 이후 나르키소스(Narcicssus)는 물가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반하게 되었고 물에 비친 자신의 모습만을 사랑하다가 물에 빠져 죽고는 그 자리에 수선화(narcissus)가 피어났다는 설화입니다.
이 설화를 바탕으로 1899년 독일의 정신과 네케가 만든 용어로서 나르시시즘(Narcissism)은 자신에게 애착증세를 보이는 것으로서 자신의 육체를 이성의 육체로 보는 듯하거나 스스로 애무를 함으로써 쾌감을 얻는 질환을 말합니다. 거울 앞에 선 자신의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황홀하게 바라보는 것도 나르시시즘(Narcissism)의 한 예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반대말로는 에코이즘(Echoism)이 있습니다.
니코니코니를 유행시킨 러브라이브(Love Live) 야자와 니코
"니코니코니이~ 아나따노 하또니 니코니코니이~"
슈퍼주니어의 멤버 김희철이 우리나라에서 대중화를 시킨 유행어로 이 유행어의 유래는 2010년 5월 일본에서 방영된 애니메이션인 러브라이브에서 처음 알려졌습니다. 스쿨아이돌인 뮤즈의 한 멤버가 자신을 대중들에게 각인시키기 위해 만든 유행어로서 뮤즈의 멤버 중 유일무이한 나르시시즘(Narcissism)이 강한 멤버입니다. 니코니코니(にっこにっこに)는 본디 일본어로 싱글벙글이라는 의미로 야자와니코가 자신의 이름인 니코를 라임으로 사용하여 귀여움을 극대화 시켰습니다.
나르시시즘(Narcissism)의 세계관을 노래하는 아이브
사랑을 노래하던 과거와는 달리 자기애를 나타내는 나르시시즘(Naricissism)은 오늘날 가장 유행하는 노래가사의 주제가 되었습니다. 상대에게 의존하지 않고 나 자신을 사랑하고 당당함을 표출시키고자 함을 노래한 대표적인 아이돌로는 아이브가 있습니다. 일레븐(eleven)으로 데뷔한 아이브는 자신의 세계관을 나타내기 시작하며 4월 10일 새로운 타이틀곡인 "I AM"을 발표했습니다. "I AM"은 나르시시즘(Narcissism)의 또 다른 세계관과 내가 가는 길에 확신을 가지라는 주체적인 삶의 태도를 노래했다고 합니다. 당당함과 자기애로 무장한 아이브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타이틀곡 "I AM"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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