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하루]고사성어

[오늘 하루 고사성어] 백발삼천장(白髮三千丈)

초석 THE WRITER 2023. 4. 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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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 백발삼천장 추포음 추포가 이백

 

1. 고사성어 백발삼천장(白髮三千丈) 뜻과 풀이

 

 흰 

 터럭 

 석 

 일천 

 어른 

 

백발이 삼천장이나 자라났다는 뜻으로서 근심이 쌓여 절로 늙어간다는 의미

 

 

2. 고사성어 백발삼천장(白髮三千丈) 유래

고사성어 백발삼천장 추포음 추포가 이백
이백

고사성어 백발삼천장(白髮三千丈)은 당나라 현종때 활약을 했던 시인 이백이 지은 추포음(秋浦吟)이라는 시 중 일부인 오언절구(五言絶句)에서 나온 말입니다. 이백은 당대에 손꼽히는 유명한 시인으로서 시성 두보와 양대산백을 이루는 뛰어난 시인이었다 합니다. 400여명의 벗을 두었을 정도로 호탕한 성격이었으며 스스로를 '취선옹'이라고 불렀을 만큼 유쾌한 성격을 지녔다고 합니다. 

고사성어 백발삼천장 추포음 추포가 이백


 백발삼천장
 연수사개장
 부지명경리
 하처득추상

 

흰 머리가 삼천

아마도 근심으로부터 비롯된 것이로다

맑은 거울속의 모습은 누구인지 알아보기 어려우니

머리위의 가을서리는 어디에서 왔단 말인가

고사성어 백발삼천장 추포음 추포가 이백

추포음(秋浦吟)은 이백이 귀양을 끝마치고 자신의 친척중 한명인 이양빙이 고을에 현령으로 지내던 추포에 와서 지내다 거울을 본 자신의 모습을 과장되게 묘사한 작품입니다. 서정적인 필치로 당시의 낭만주의 시인이라고 평가됨가 동시에 과장법을 사용하여 풍자와 해학적으로 자신의 글을 표현하는 시인으로 유명합니다.

고사성어 백발삼천장 추포음 추포가 이백

이백이 추포음(秋浦吟)을 지었을 당시는 이백 자신이 가장 늙었을 때 지었던 시인 것으로 추정되며 실제로 이백은 추포의 북쪽동네인 당도현에서 고독하게 생활하다가 62세로 생애를 마감했다고 합니다.

 

 

3. 백발삼천장(白髮三千丈)과 비슷한 고사성어

伯兪泣杖(백유읍장)

백유가 매를 맞으며 운다는 뜻으로서, 나이가 들어 힘이약해진 어머니를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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