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월급, 이 도서를 비추천 하는 이유

 

1. 자면서도 수익을 창출하는 패시브 인컴(passive income)

n 잡러, 부업, 재택부업, 부수입, 디지털노마드.. 오늘날 우리의 입에서 자주 오르내리는 단어들입니다. 2019년 겨울 중국에서 퍼지기 시작하던 코비드 19가 전 세계적으로 급격하게 퍼지면서 곳곳에서 경제적 활동이 감소되고 사람들은 불안에 떨기 시작하였습니다. 상점은 문을 닫고 직장에 재직 중이던 사람들은 직장을 잃게 되지 않을까 노심초사였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부수입이라는 것에 눈을 돌리기 시작하였습니다. 본업을 잃더라도 최소한의 안정적인 수입이 있다면 이 전쟁통에 살아남을 수 있으리란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내가 아무것도 하지 않더라도 돈을 벌 수 있는 파이프라인(pipeline)을 구축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패시브 인컴(passive income)이라고 부릅니다.

이런 트랜드는 비단 코비드 19로 인해 트렌드 반열에 오른 것만은 아닙니다. 이전에도 '10년 안에 10억 벌기'와 같이 사람들은 이전부터 부에 대한 것을 목표로 삶을 살았습니다. 10년 안에 10억 벌기와 패시브 인컴(passive income)의 목표는 확연히 다릅니다. 10년 안에 10억 벌기 트렌드는 '노후'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습니다. 정년을 맞아 은퇴를 할 경우 수입 없이 남은 여생을 살아가는 데에 10억만 있으면 남은 여생을 편안하고 넉넉하게 살 수 있겠다는 계산에서 나온 금액이었기 때문입니다. 10억을 모으기 위해 사람들은 주식과 부동산에 너도나도 투자를 했습니다. 그 영향으로, 10억을 모으는 데에 불가능 함을 느낀 다음 세대들은 그저 현재를 즐기자는 YOLO족으로 전향하였고 그건 자신의 인생을 즐긴다기보다는 부의 축적을 포기하는 것에 가까웠습니다.

10억 모으기와 YOLO족들을 지켜봐왔던 다음 세대들은 돈도 워라밸도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미 천정부지로 올라버린 부동산의 가격에 현재의 젊은 세대들에게는 하늘에 별따기였습니다. 가족과 직장에 온몸을 바친 기성세대들과는 달리 워라밸을 추구하는 젊은 세대들과 부딪히기 시작하면서 직장에 열중하기보다는 자면서도 돈을 벌 수 있는 부수입 즉, 패시브 인컴(passive income)에 눈길을 돌렸습니다. 

 

 

2. 마르고 닳도록 애드픽만 외쳐대는 [제2의 월급]

그렇다면 앞에서 소개한 패시브인컴(passive income)은 어떤 종류가 있을까요? 애드센스, 애드포스트, 쿠팡 파트너스, 그리고 애드픽까지 종류는 다양합니다. 현재 앞서 소개한 4가지가 대표적이며 앞으로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이 4가지

광고 마케팅이라는 하나의 카테고리로 묶을 수 있습니다. 유튜브, 네이버블로그, 인스타그램, 티스토리나 페이스북과 같이 자신이 콘텐츠를 만들어 업로드할 수 있는 웹사이트에 제품 광고를 기고하고 콘텐츠를 접한 독자가 링크를 누르거나 구매까지 이어질 경우 이를 통해 수익을 얻는 것입니다.

 

제2의 월급이라는 도서는 인플루언서에 대한 내용과 그들이 창출하고 있는 제2의 월급에 대해서 서문을 시작합니다. 인플루언서들의 등급은 4가지로 나뉠 수 있으며 그 등급에 따라 사람들에게 얼마큼의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설명과 광고 마케팅을 매스미디어에만 매달리던 기업들이 이제는 다양한 마케팅을 하고자 하며 인플루언서들에게도 기업들의 마케팅을 맡긴다는 이야기였습니다. 그리고 인플루언서들은 자신만의 독특한 방법으로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알리고 고수익을 얻는다고 말합니다. 사실, 인플루언서는 오늘날 커다란 이슈 중 하나입니다. 대중들에게 얼마큼의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지와 어떻게 하면 인플루언서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해 갖가지 포털 웹사이트는 물론이고 대중매체, 그리고 술자리의 안주거리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단어입니다.

이 책은 오드엠에서 제작했습니다. 그리고 오드엠은 광고 대행업체 중소기업이며 애드픽 쇼핑메이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제2의월급]은 애드픽의, 애드픽을 위한, 애드픽에 의한 도서인 것입니다. 그렇기에 애드픽이 얼마나 좋은 광고 대행 웹사이트인지, 애드픽을 사용하여 인플루언서들이 얼마큼의 수익을 얻었는지, 그리고 애드픽 광고들이 잘 보이려면 어떻게 글을 작성해야 하는 것인지에 대해서만 다루었습니다.

 

 

 

 

4. 글쓰기 관련 도서를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 도서에서도 광고를 잘해서 수익을 얻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논하긴 합니다. 바로 '양질의 글을 쓰라.' 라는 한 문장뿐이었습니다. 당연한 글이지만 이것이 기본이라는 것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물론 옳은 말입니다. 양질의 글을 쓰는 것은 백번을 말해도 결코 지나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인플루언서가 되고자 하는 사람이 이 한 문장을 읽으려 이 책을 구매하거나 도서관에서 대출을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양질의 글을 쓰는지에 대한 조언이나 글쓰기에 관한 도서 추천이라도 해주었으면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허탈한 기분이 들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니 이 책보다는 어떻게 하면 양질의 글쓰기를 잘할 수 있는지에 대한 도서를 구매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2의 월급:SNS와 블로그만 알면 지금 시작할 수 있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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