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하루]고사성어

[오늘 하루 고사성어] 임기응변(臨機應變)

초석 THE WRITER 2023. 5. 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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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 臨機應變 임기응변 손초 안영

 

1. 고사성어 임기응변(臨機應變) 뜻과 풀이

臨:임할 림
機:때(시기) 기
應:응할 응
變:변할 변

 

상황에 맞게 적절하게 대응하고 일을 처리함

 

 

2. 고사성어 임기응변(臨機應變) 유래

고사성어 臨機應變 임기응변 손초 안영

고사성어 임기응변(臨機應變)은 《진서(晉書)》의 〈손초전(孫楚傳)〉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손초(孫樵)는 삼국시대 때 위나라와 서진에서 활동했던 인물입니다. 뛰어난 재능을 가졌고 성격이 호탕하고 자신감이 넘치는 태도를 유지했으나 무리에 어울리기보다는 개인주의의 성향을 가졌던 인물입니다. 하지만 사마염의 사위였던 왕제(王濟)와는 항상 가까이 지냈습니다. 

고사성어 臨機應變 임기응변 손초 안영

하루는 손초가 왕제에게 수석침류(漱石枕流)를 언급하며 자신이 은거할 뜻을 밝혔는데, 이 의미는 돌로 양치질을 하고 흐르는 물을 베개로 삼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들은 왕제는 혹시 돌을 베개로 삼고 흐르는 물로 양치를 한다는 뜻인 침석수류(枕石漱流)를 잘못 말한 것은 아니냐고 되물었죠.

고사성어 臨機應變 임기응변 손초 안영

자존심이 강했던 손초는 자신의 뒤를 이어 천하를 다스려 달라는 요임금의 부탁에 더러운 소리를 들었다며 흐르는 물에 귀를 씻었다는 허유(許由)처럼 자신 또한 흐르는 물에 귀를 씻기 위해서 흐르는 물을 베개 삼겠다는 말이었고 돌로 양치질을 한다는 말은 이를 튼튼하게 만들기 위함이었다고 대답했습니다.

고사성어 臨機應變 임기응변 손초 안영

고사성어 임기응변(臨機應變)에 대한 일화는 또 있습니다. 중국 춘추시대 제나라의 정치가인 안영(晏嬰)이 초(楚)나라에 사신으로 갔는데 초나라의 왕은 안영을 골탕멀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초나라 성의 대문을 닫고 안영에게 작은 문에게 들어오도록 했고 심지어 안영이 왜소한 체구를 가진 것을 들먹이며 제나라에는 사신으로 보낼만한 인물이 없느냐고 비꼬았다고 합니다.

고사성어 臨機應變 임기응변 손초 안영

이를 들은 안영은 제나라에서는 어진 왕에게는 어진 성격의 사람을 사신으로 보내고, 어질지 못한 왕에게는 어질지 못한 사신을 파견시킨다고 말하며 자신이 제나라에 가장 어질지 못한 사람이라 초나라에게 보낸 것이 아니냐며 반박했습니다. 이렇게 손초와 안영은 임기응변이 뛰어난 인물로 오늘날까지 전해지게 되었습니다.

 

 

3. 임기응변(臨機應變)과 비슷한 고사성어

수기응변(變)

시기에 따라 적절하게 상황에 대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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