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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하루]고사성어

오늘 하루 고사성어 : 계명구도

by 초석 2022.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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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 계명구도

 

1. 고사성어 계명구도 뜻과 풀이

鷄 : 닭
鳴 : 울
狗 : 개
盜 : 훔칠

 

계명구도(鷄鳴狗盜)

닭의 울음소리를 내고, 개처럼 들어가 도둑질을 한다는 뜻으로서, 고상한 학문 없이 천박한 꾀를 써서 남을 속이는 사람을 의미

 

 

2. 고사성어 계명구도 유래

고사성어 계명구도

고사성어 계명구도는 전국시대 때 유래된 말입니다. 전국시대는 기원전 403년부터 221년 사이의 시기로서 중국 주의 동천부터 진의 통일까지의 시대를 일컫습니다. 전국시대는 각 나라의 왕들과 귀족들이 저마다 세력을 키우기 위해 인재의 등용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던 시기였습니다. 특히 제나라의 맹상군은 식객을 잘 대접하기로 유명했습니다. 아무리 천한 사람일지라도 한 가지의 재주가 뛰어나면 모두 받아들였기에 맹상군의 집에 드나들던 식객만 3천여 명가량으로 추정될 정도라고 합니다. 

고사성어 계명구도

어느 날, 초라한 차림의 식객 몇 사람들이 나타났습니다. 맹상군은 그들에게 무슨 재주가 있냐 물었더니 한명은 개의 소리를 잘 흉내 낼 수 있다고 하였고 다른 한 명은 닭의 울음소리를 잘 흉내 낼 수 있다고 답하였습니다. 이들의 말을 들은 다른 식객들은 그들을 비웃었으나, 맹상군은 동물의 울음소리를 흉내 낼 수 있는 재주 또한 어딘가에 쓸모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여 그들을 식객으로 받아들였습니다.

고사성어 계명구도

얼마 후 맹상군은 진나라 왕의 부름으로 진나라로 가게 되었습니다. 진나라의 왕인 소왕은 맹상군의 인품을 높이 평가하여 재상으로 삼으러 하였으나 그의 신하들은 맹상군은 제나라의 사람으로서 그의 나라의 이익을 먼저 챙길 것이라며 반대하였고 심지어 그를 죽이자고 간청하였습니다. 그리고 소왕은 그럴듯한 신하들의 말에 맹상군을 죽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고사성어 계명구도

이윽고 맹상군은 옥에 갇히는 신세가 되었고 맹상군은 소왕이 아끼는 후궁에게 사람을 보내어 자신을 구해달라 하였으나 소왕의 후궁은 자신이 좋아하는 호백구(여우의 흰 겨드랑이 털로 만든 옷)를 가져다준다면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때, 개 흉내를 잘 내던 그의 식객이 개의 흉내를 내었고 군사들이 개로 착각하여 경계를 소홀히 한 틈을 타서 호백구를 훔쳐왔고 그 호백구를 받은 후궁이 소왕에게 간청한 덕에 맹상군은 감옥에서 풀려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고사성어 계명구도

이 소식을 듣게 된 소왕의 신하들은 맹상군을 죽여야한다고 다시 한번 간청했고 그때에는 이미 맹상군이 함곡관에 이르렀던 때였습니다. 관문을 통과하려면 첫닭이 울어야 문을 열 수 있었습니다. 맹상군의 또 다른 식객이 닭의 울음소리를 흉내 내어 그 소리를 들은 닭들이 모두 소리 내어 울게 되었고 마침내 수문장이 열렸으며 맹상군 일행은 함께 제나라까지 무사히 도착할 수 있게 되었다는 유래입니다.

 

 

3. 계명구도와 비슷한 고사성어

계명지객(鷄鳴之客)

닭의 울음소리를 묘하게 잘 흉내 내는 식객을 이르는 뜻으로서, 계명구도와 같은 의미를 가짐

 

 

고사성어 사전: 한마디의 인문학:이것이 동양의 인문학이다!, 휴머니스트

 

고사성어 사전: 한마디의 인문학:이것이 동양의 인문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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