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하루]고사성어

오늘 하루 고사성어 : 결초보은

초석 THE WRITER 2022. 1. 1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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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 결초보은

 

1. 고사성어 결초보은 뜻과 유래

 

 맺을 

  

 갚을 

 은혜 

 

 

결초보은(結草報恩)

풀을 묶어 은혜를 갚는다는 뜻으로서, 은혜가 사무쳐 죽어서도 잊지 않는다는 의미를 가짐

 

 

2. 고사성어 결초보은 유래

고사성어 결초보은

고사성어 결초보은은 중국 춘추시대, 진나라에서 유래된 말입니다. 진나라에는 위무자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위무자에게는 아끼는 첩이 있었으나 둘 사이에는 자식이 없었죠. 어느 날 위무자는 병이 들어 몸져눕게 되었고 그는 살날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몸소 느꼈습니다. 위무자는 본처의 아들인 위과를 불러 유언을 남겼습니다. 그의 유언은 자신이 죽게 되면 첩을 다른 곳에 시집보내라는 말이었죠. 위과는 아버지의 말에 따르겠다고 하였습니다.

고사성어 결초보은

위무자의 병이 날로 깊어지자 그는 아들인 위과를 다시 불렀습니다. 이번에는 첫 번째 유언과는 다르게 자신이 죽으면 첩을 자신과 함께 수장시켜달라는 유언이었습니다. 그렇게 위무자는 하늘로 떠났고 아들 위과는 혼란스러웠습니다. 그리고 고심 끝에 첩을 다른 곳으로 시집보내었습니다. 정신이 맑았을 때 말했던 아버지의 첫 번째 유언을 따르는 게 옳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고사성어 결초보은

이윽고 진나라는 다른나라에게 침략을 당하는 상황이 벌어졌고 위과는 군대를 거느리고는 전쟁터로 떠났습니다. 위과의 군대는 적군의 공격에 몰려서 매우 위태로운 상황에 놓여있게 되었습니다. 그때 갑자기 위과의 눈에 한 노인이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그 노인은 무성한 풀들을 매어 온 들판에 매듭을 만들어 놓았지요. 말을 타고 있었던 적군들은 그 노인이 묶은 매듭에 걸려 넘어지고 나뒹굴며 아비규환이 되었고 위과는 그 틈을 나서 적군을 공격하여 승리를 이루었습니다. 노인은 온데간데없이 위과의 시야에서 사라졌습니다.

고사성어 결초보은

그날 밤 위과의 꿈에 그 노인이 다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위과에게 다가가 자신은 당신이 시집보낸 친정아버지임을 밝혔으며 그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나타나게 되었다고 설명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위과에게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다시 사라졌습니다. 죽어서도 은혜를 잊지 못한다는 고사성어 결초보은은 이 이야기에서 유래되었습니다.

 

고사성어 결초보은

 

 

3. 결초보은과 비슷한 고사성어

백골난망(忘)

죽어 뼈가 하얗게 될때까지 그 은혜를 잊을 수 없다는 의미

고사성어 사전: 한마디의 인문학:이것이 동양의 인문학이다!, 휴머니스트

 

고사성어 사전: 한마디의 인문학:이것이 동양의 인문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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