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강화도 카페칼럼 정보
- 주소 : 인천 강화군 양도면 해안서로 556-2
- 전화번호 : 010-2848-0714
- 운영시간 : 11:00-20:00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 단체석, 주차, 남/녀 화장실 구분, 국민지원금
- 인스타그램 : http://www.instagram.com/cafe.column
2. 강화도 카페 칼럼 주차 및 주변 정보
강화도의 서쪽 방향으로 외포항 근처에 있는 작은섬으로 산과 바다의 조화를 이루고 있는 아름다운 강화도의 섬중 하나가 바로 석모도입니다. 대동여지도에는 석모로도(席毛老島)라고 표기되어 있으며 '돌이 많은 해안 모퉁이'라는 뜻으로서 '돌모로'를 한자로 표기하며 석모도라는 이름으로 유래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석모도는 해명산, 상봉산, 그리고 상주산까지 3가지의 산으로 둘러 싸여 있기에 삼산면이라는 지명이 생겼으며 상봉산과 해명산 사이에 석모도의 가볼만한 곳중 하나인 보문사가 위치한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석모도와 잔잔한 서해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강화도 카페 칼럼은 네비게이션만으로는 찾기 어려운 조금은 높은 산자락에 위치해 있습니다. 네비게이션이 설명하기 어려운 곳까지 안내를 하면 기다렸다는 듯이 카페칼럼의 표지판이 곳곳에 있어서 찾아가기 불편함이 없도록 배려하였습니다. 추정컨데 도로가 접해있지 않은 맹지를 구매하여 그 위에 건물을 올리신 듯 합니다. 경사가 매우 높은 곳에 위치해 있는 카페 칼럼은 이 특별한 장소가 단점이자 장점입니다. 높은 경사로 접근성이 떨어지는 반면에 그덕에 아주 완벽한 오션뷰를 바라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카페부지에 주차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0대정도의 차량을 위한 주차장소가 있으며 주말에는 다소 혼잡할 수 있으니 조금은 이른시각에 방문을 하시거나 아예 늦은 시간대에 방문하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3. 강화도 카페 칼럼 분위기 & 인테리어
화이트톤의 배경에 초록색계열의 가구와 화분을 배치하여 모던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곳곳에 그림과 같은 예술작품과 조명을 놓아 다소 지루함을 느낄 수 있는 분위기에 재미있는 요소를 덧붙여 주었습니다.
강화도 카페 칼럼은 '뷰가 다했다.'라고 표현을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산모퉁이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석모도의 모습과 잔잔한 파도가 일렁이는 서해바다의 모습은 함께 방문한 사람과의 대화도 잊은 채 그 풍경만을 바라보게끔 사람들의 시선을 유혹합니다. 실제로 카페칼럼의 의자들 대부분이 풍경을 향한 채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카페주인이 배치를 한 것이 아니라 카페칼럼을 방문한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뷰를 감상하고자 돌려놓은 것이지요.
4. 강화도 카페 칼럼 메뉴
강화도 카페 칼럼은 드링크 메뉴판만이 존재합니다. 그렇다고 디저트 메뉴가 없는 것은 아니며 때에 따라 달라지는 디저트 메뉴들로 인해 메뉴판은 제작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합니다.
실제로 필자가 카페 칼럼을 방문했을 당시 카페 칼럼은 4가지 종류의 파운드 케이크만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구매할 것은 아니었지만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를 구경할 수 없어서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계절과 상황에따라 뱅쇼나 샌드위치 메뉴들도 선보이니 방문하시기 전 카페 칼럼의 인스타그램을 살펴보신 후 방문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 듯 합니다.
오미자덕후인 필자는 역시나 오늘도 오몽티를 주문하였습니다. 오몽티란, 오미자와 자몽의 줄임말로서 오미자청과 자몽청을 섞어서 새콤달콤한 맛을 더욱 강화시켜주어 혀끝에 입맛을 돌게해주며 눈이 번뜩였습니다. 마른 자몽칩으로 유리잔위에 올려진 장식은 필자의 눈을 한번더 즐겁게 해주기 충분했습니다.
석모도와 서해바다의 아름다운 석양을 바라보며 오늘도 필자는 독서타임을 가졌습니다. 강화도 카페칼럼에서의 즐거운 시간덕에 시간이 가는줄 모르고 열심히 책장을 넘겼답니다.
아래의 링크는 비카스 샤의 생각을 바꾸는 생각들의 리뷰입니다. 이 시대의 대표자 134인들을 과의 인터뷰로 우리의 세상을 바라보는 지혜로운 눈을 가질 수 있게된 고귀한 도서였습니다. 함께 읽었던 해외 부동산 투자, 나는 말레이시아로 간다는 추후에 리뷰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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