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강화도 카페 느긋 정보
- 주소 : 인천 강화군 선원면 강화동로 859
- 전화번호 : 0507-1424-8440
- 영업시간 : 월-목 > 11:00 - 20:00 / 주말 > 10:00 - 21:00 (수요일 정기휴무)
- 주차, 포장, 무선 인터넷, 반려동물 동반
- 인스타그램 : http://instagram.com/cafe_neugeut
2. 강화도 카페 느긋 주차 및 주변환경
강화도의 유명관광지 중 하나인 옥토끼 우주센터에서 강화도 읍내로 가는 길가에 카페 느긋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불운면 강화동로에 위치한 옥토끼 우주센터는 2007년에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항공우주 테마파크로서 전시품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인정받아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되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관람객의 90%가 줄어들며 적자가 나고 있는 상황에 놓여있다는 안타까운 뉴스를 전하였습니다. 하루빨리 종식이되어 경제가 되살아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강화도 카페 느긋에 도착하면 강화참숯마을이라는 찜질방과 마주하고 있는 모습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사업체 2개가 존재하여 주차장의 구역을 나눌법도 한데 서로 공유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의아한 마음이 들었으나 네이버의 소개글을 읽어보니 강화참숯마을과 카페느긋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스팔트가 아닌 모래밭에 주차장이 놓여있고 주차선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불편함을 제외하고는 주차자리는 꽤 넉넉한 편입니다.
강화도 카페 느긋은 기동력이 없이는 찾아오기 힘든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찾기 어려운 곳에 위치해 있다보니 비교적 조용한 분위기의 카페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책읽기에는 더 없이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주말에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손님은 거의 없었습니다. 반려견동반이 가능한 애견카페이기는 하나 필자가 방문했을때 카페주인의 강아지 짜장이 말고는 반려견을 데려온 방문객은 없었습니다. 추측하건데, 날씨가 좋은 여름에는 많은 강아지들을 볼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3. 강화도 카페 느긋 분위기 & 인테리어
강화도 카페 느긋은 결코 작지 않은 규모의 정원과 주택을 개조한 카페 건물이 함께 있습니다. 초겨울에 방문했던터라 많은 종류의 식물 생명체들이 겨울잠에 빠져 있어 여름의 싱그러움과 봄의 향기로움을 찾아볼 수는 없지만 겨울만의 고즈넉한 분위기가 저의 마음을 평온하게 해줍니다.
강화도 카페 느긋의 문을 열고 건물안으로 들어선 순간 전체적으로 따뜻한 분위기가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카페 느긋의 마스코트인 강아지 짜장이가 저를 보자마자 경계하며 으르렁 거렸지만 주인분께서 짜장이를 달래주니 이내 조용해졌습니다. 낯가림이 있는 강아지 친구이지만 금방 적응하는 편이라고 합니다. 푸들강아지의 외모와 짜장이름이 퍽 잘어울렸습니다.
공식적으로 애견카페이기는 하나, 다른 방문객에게 피해가 되지 않게끔 목줄은 필수입니다. 함께 방문한 반려견에게 목줄을 달거나 안고 있는 것을 권고하는 안내판이 걸려있었고 깜빡하고 집에 두고온 방문객들을 위해 매너벨트를 1000원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4. 강화도 카페 느긋 메뉴
강화도 카페 느긋의 메뉴판을 들여다보면 방문객들의 건강을 생각하는 카페 주인의 배려를 느낄 수가 있습니다. 커피메뉴를 필두로 쑥이나 대추, 생강, 모과와 같은 우리나라에서만 자라는 허브식물들을 사용하여 차 메뉴를 선보였으며 메뉴에 따라 짧은 설명문을 덧붙여주어 자연스레 눈길이 갔습니다.
필자는 당뇨예방, 변비예방, 그리고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킬 수 있는 뚱단지 꽃차 또는 돼지감자 꽃차를 주문하였습니다. 유리잔에 살포시 잠겨있는 예쁜 노란꽃들이 활짝 피어있어 필자의 마음에 작은 설렘을 선사하였습니다. 돼지감차 꽃이 잘보이는 유리잔은 외관상으로 즐거움을 주었지만 유리잔의 높은 열전도율로 인해 입술과 혀가 조금 고통스러웠습니다. 차 종류를 시키실 때에는 충분히 식혀서 드시길 바랍니다.
5. 강화도 대한성공회 강화성당의 크리스마스
12월은 크리스마스의 달이며 예수그리스도가 성모마리아로부터 잉태된 날이기도 합니다. 매년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는 화려하고 반짝이는 전구의 향연으로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죠. 강화도에도 크리스마스가 찾아왔습니다. 영흥궁공원에서부터 강화성당까지의 길목이 저마다 아름다운 옷을 입었습니다. 12월에 강화성당에 방문 예정 중인 강화도 관광객들이 계신다면 강화성당은 꼭 밤에 오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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