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밴댕이 마을 주변, 개인 야생화 정원의 야생화 뜰 카페

1. 강화도 야생화 뜰 카페 정보

• 주소 : 인천 강화군 화도면 안골길 131번 길 36-7
• 전화번호 : 0507-1395-4756
• 영업시간 : 10:00 - 21:00
• 단체석, 주차, 포장, 무선 인터넷, 남/녀 화장실 구분
•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yasaenghwaddeul

 

 

2. 강화도 야생화 뜰 카페 주차 및 주변 환경

강화도 야생화 뜰 카페는 밴댕이로 유명한 선수 포구 밴댕이 마을 주변에 위치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수도인 서울과 경기도 그리고 인천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투리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더러 있습니다. "오서 오시겨."와 같이 -오로 끝나지 않고 -겨로 끝나는 강화도의 사투리는 '반지'라고 불리는 강화도의 특산물을 '밴댕이'로 탈바꿈시켰습니다. 우리가 흔히 부르는 밴댕이는 사실 표준어로는 반지인 것이죠. 서해안에서 봄과 여름에 잡히는 밴댕이는 고소하고 여린 살맛으로 미식가들 사이에서는 인기가 좋은 생선입니다.

강화도 야생화 뜰 카페는 언덕위의 하얀 집이라는 닉네임이 있을 정도로 가파른 고지대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찾아가기 다소 어려운 위치에 있으나 서해바다가 보이는 해안도로부터 표지판을 두어 도착지까지 잘 찾아올 수 있도록 곳곳에 안내판이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안내판을 따라 서행하며 주변을 살피면서 진입하면 어렵지 않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강화도 야생화 뜰 카페는 2곳의 주차장으로서 매우 넉넉한 주차부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카페의 입구 쪽에 주차부지가 있으며 내 3리 마을회관 옆에도 주차장이 있기 때문에 방문객이 넘치는 주말이나 공휴일에 이곳을 방문한다 해도 주차 걱정은 다소 기우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 강화도 야생화 뜰 카페 인테리어 & 분위기

강화도 야생화 뜰 카페는 카페의 이름처럼 다양한 종류의 야생화들이 카페 내부에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카페 주인분께서 야생화수집에 취미생활을 가지고 있는 듯하였습니다. 또한 강화도 야생화 뜰 카페는 '야생화 숲'이라는 이름의 고유 정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닐하우스라는 온실 환경에 주인분이 수집한 갖가지 야생화들이 전시가 되어 있어 따로 식물원을 방문하지 않아도 될 정도입니다. 연인들에게는 +데이트 코스로, 아이가 있는 가족에게는 +체험학습장으로서 무료로 이용이 가능한 공간이기에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강화도 야생화 뜰 카페는 건물 4면에 모두 커다란 창문이 있습니다. 이곳의 카페내의 창문들은 그 어떤 창문들보다 열일을 하는 창문들이라 생각합니다. 야생화 뜰 카페의 주변은 뷰의 파라다이스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강화도 서해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오션뷰와 뒤편에는 마니산을 바라볼 수 있는 산 뷰, 그리고 광활한 논 뷰까지 다양한 뷰의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혜택이 정말 많은 카페라 할 수 있습니다. 

강화도 야생화 뜰 카페는 외부의 야외테이블도 존재하여 날씨가 따뜻할 때에는 야외테이블도 이용이 가능하며 주변 곳곳에도 벤치와 조경을 이용하여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으로 활용하여도 아름다운 인생샷을 남길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4. 강화도 야생화 뜰 카페 메뉴

강화도 야생화 뜰 카페는 드링크 메뉴에 주력하고 있는 곳입니다. 강화도의 특산물을 이용하여 고구마라떼와 어린잎 쑥 라테를 내놓았고 과일 수제청을 직접 담가서 만든 유자차와 레몬차도 선보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화덕으로 구운 피자를 선보이고 있으며 주류도 몇 가지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화덕으로 구운 피자와 맥주 한잔을 곁들이며 아름다운 서해바다를 바라보는 것도 꽤나 낭만적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차를 가지고 온 필자는 어린 잎 쑥 라테를 주문하였습니다. 그늘진 창가에서 촬영을 한터라 전체적으로 파랗게 나온 게 조금은 아쉽습니다. 어린잎 쑥 라테는 달콤하고 맛있었습니다. 쑥이라는 재료가 찬성질을 가진 신체를 따뜻하게 보온해주는 효과를 주는 식물이라 하니 앞으로도 열심히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따뜻한 어린 잎 쑥 라테를 음미하며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라는 일본 소설을 읽어보았습니다. 눈시울이 붉어져 금방이라도 눈물이 떨어질 것 같았지만 보는 눈이 많아서 애써 참아가며 페이지를 한 장 한 장 넘겼습니다. 이곳에서 읽은 소설의 후기는 곧 업로드할 예정이니 기대하여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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