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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라 5

[오늘 하루 고사성어] 수불석권(手不釋券)

1. 고사성어 수불석권(手不釋券) 뜻과 풀이 手 : 손 수 不 : 아닐 불 釋 : 놓을 석 卷 : 책 권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다는 뜻으로서, 학문에 전념하고 그 일을 게을리하지 아니한다는 의미 2. 고사성어 수불석권(手不釋券) 유래 고사성어 수불석권(手不釋券)은 삼국지의 여몽전(呂蒙傳)에 실려 그 유래가 오늘날까지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여몽은 중국 삼국시대 오나라의 장수로서 태어났을 때부터 가난하여 누군가에게 가르침을 받을 수 있는 형편이 되지 않았습니다. 15세의 나이에 매부인 등당(鄧當)을 몰래 따라가 출정하여 산월(山越) 토벌을 하기 위해 고군분투했고 그렇게 무공을 쌓아 전쟁에서 세운 공로로 장군의 자리까지 오를 수 있었습니다. 후한이 멸망한 뒤에 위(魏)·오(吳)·촉한(蜀漢)이 정립된..

오늘 하루 고사성어 : 동병상련

1. 고사성어 동병상련 뜻과 풀이 同 같을 동 病 병 병 相 서로 상 憐 불쌍히 여길 련 동병상련(同病相憐) 같은 병을 앓고 있는 서로를 가엾이 여긴다는 뜻으로 어려운 처지에 놓인 사람들끼리 위로하고 서로 돕는다는 의미 2. 고사성어 동병상련 유래 고사성어 동병상련은 춘추시대 오나라에서 유래된 말입니다. 오나라 왕 합려에게는 두 신하가 있었습니다. 오자서와 백비라는 신하였죠. 오자서와 백비는 둘 다 초나라 사람이었지만 오나라 합려를 섬긴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오자서의 집안은 집안 대대로 초나라의 신하로서 충성을 다하였습니다. 하지만 그의 아버지와 형은 누명을 쓰게 되며 집안은 풍비박산이 나게 되었고 오나라로 쫓겨나듯 도망쳤습니다. 합려는 그의 능력을 한눈에 알아봤고 자신의 곁에 두었습니다. 백..

오늘 하루 고사성어 : 파죽지세

1. 고사성어 파죽지세 뜻과 풀이 破 : 깨뜨릴 파 竹 : 대 죽 之 : 의 지 勢 : 기세 세 파죽지세( 破竹之勢) 대나무를 쪼갤 때의 맹렬한 기세를 뜻함으로써 세력이 강대하여 감히 대적할 상대가 없음을 의미 2. 고사성어 파죽지세 유래 고사성어 파죽지세는 진서(晉書) 두예전에서 유래된 말입니다. 진서는 당나라 태종 지시 아래 진 왕조의 정사를 방현령이 만든 책입니다. 사마염은 조조가 세운 위나라를 없애고 제위에 올라 국호를 진나라로 고쳤습니다. 유비가 세웠던 촉나라도 망해버리고 삼국 중에 남은 나라라소는 오나라뿐이었죠. 남은 오나라 마저 점령하기 위해서 사마염은 두예를 필두로 한 군대를 파견 보냈습니다. 두예는 오나라를 점령하기 위해 참모장수들을 불러 모아 작전을 짜려하였습니다. 작전 회의 중 한 명..

오늘 하루 사자성어 : 와신상담

1. 고사성어 와신상담 뜻과 풀이 臥 누울 와 薪 섶나무 신 嘗 맛볼 상 膽 쓸개 담 가시가 많은 거친 나무위에 잠을 청하고, 쓰디 쓴 쓸개를 먹는다는 뜻으로서,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그 어떤 고통도 불사하고 심신을 단련하는 것을 이르는 말. 2. 고사성어 와신상담 유래 중국 춘추시대 오나라에 합려라는 왕이 있었습니다. 오나라는 월나라와의 전쟁에서 패하게 되고 전쟁중에 독화살까지 맞아 위독해진 합려는 그의 아들인 부차를 불러서 유언을 남겼습니다. 월나라의 왕 구천은 아비의 원수이니 절대 잊지말고 반드시 월나라를 정복하라는 말이었습니다. 이 말을 남기고는 합려왕은 온몸에 독이 퍼져 죽음을 맞이하였습니다. 합려 다음으로 오나라의 왕이 된 부차는 아버지의 원수를 갚고자 밤낮으로 군사훈련을 하였고 땔나무 위에서..

오늘 하루 사자성어 : 백면서생

1. 고사성어 백면서생 뜻과 풀이 白 : 흰 백 面 : 얼굴 면 書 : 글 서 生 : 날 생 白面書生(백면서생) : 희고 고운 얼굴에 책만 읽는 사람을 말하는 것으로 속세에 조금의 경험도 없는 사람을 의미 2. 고사성어 백면서생 유래 오나라의 육손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밤낮으로 방에만 틀어박혀 책만 읽는 것으로 유명한 사람이었습니다. 백면서생의 대표인물이었지만 손권 황제는 육손에게 장수의 직위를 주고 촉나라의 유비와 맞서 싸울 것을 명하였습니다. 가까운 동료인 관우의 죽음으로 화가난 촉나라 유비가 원수를 갚고자 강동으로 출병해버렸기 때문입니다. 육손이 전쟁터로 나간다는 소식에 손권 황제의 신하들은 극구 만류했습니다. 육손은 전쟁터에 단 한번도 나간적이 없을 뿐더러 방에만 틀어박혀 책만 읽었던 세상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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