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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8

오늘 하루 고사성어 : 도원결의

1. 고사성어 도원결의 뜻과 풀이 桃 : 복숭아 도 園 : 동산 원 結 : 맺을 결 義 : 옳을 의 도원결의(桃園結義) 복숭아나무밭에서 형제의 의리를 맺는다는 뜻으로서, 뜻이 맞는 사람들끼리 모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함께할 것을 약속한다는 의미 2. 고사성어 도원결의 유래 고사성어 도원결의는 나관중의 삼국지연의에서 비롯된 말입니다. 원나라에서 명나라로 교체되던 시기에 살던 나관중이 위(魏)·촉(蜀)·오(吳)라는 삼국의 역사를 바탕으로 이야기체의 장편소설로 재구성한 도서이지요. 후한 말 환관의 발호로 정치가 어지럽혀지고 백성들은 살기가 어려워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조정은 부패하기 시작하였고 머리에 노란 두건을 쓰고 다니며 각지를 털어버리는 황건적이 나타났습니다. 중국사 사상 종교집단이 최초로 일으킨 봉기이..

오늘 하루 고사성어 : 파죽지세

1. 고사성어 파죽지세 뜻과 풀이 破 : 깨뜨릴 파 竹 : 대 죽 之 : 의 지 勢 : 기세 세 파죽지세( 破竹之勢) 대나무를 쪼갤 때의 맹렬한 기세를 뜻함으로써 세력이 강대하여 감히 대적할 상대가 없음을 의미 2. 고사성어 파죽지세 유래 고사성어 파죽지세는 진서(晉書) 두예전에서 유래된 말입니다. 진서는 당나라 태종 지시 아래 진 왕조의 정사를 방현령이 만든 책입니다. 사마염은 조조가 세운 위나라를 없애고 제위에 올라 국호를 진나라로 고쳤습니다. 유비가 세웠던 촉나라도 망해버리고 삼국 중에 남은 나라라소는 오나라뿐이었죠. 남은 오나라 마저 점령하기 위해서 사마염은 두예를 필두로 한 군대를 파견 보냈습니다. 두예는 오나라를 점령하기 위해 참모장수들을 불러 모아 작전을 짜려하였습니다. 작전 회의 중 한 명..

오늘 하루 고사성어 : 오리무중

1. 고사성어 오리무중 뜻과 풀이 五 다섯 오 里 마을 리 霧 안개 무 中 가운데 중 오리무중(五里霧中) 5리 안이 안개에 묻혀있다는 뜻으로서 무슨 일에 대하여 알 길이 없다는 의미 2. 고사성어 오리무중 유래 고사성어 오리무중은 후한서(後漢書)의 장해전에서 유래된 말입니다. 후한서는 중국 후한의 정사로서 120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남북조시대 송나라의 범엽이라는 인물이 기전체로 저술한 책으로서 후한의 역사를 기록하였습니다. 부여와 고구려 같은 한국의 역사 또한 포함되어 있어 삼국지 위서 동이전과 함께 한국 고대사 연구에도 귀중한 자료로서 평가를 높이 사고 있습니다. 후한 때 장해라는 선비가 있었습니다. 장해는 인품이 훌륭하고 학문이 깊기 때문에 황제가 그의 명성을 듣고 몇 번을 데려오려고 노력했으나 그..

오늘 하루 고사성어 : 각주구검

1. 고사성어 각주구검 뜻과 풀이 刻 : 새길 각 舟 : 배 주 求 : 구할 구 劍 : 칼 검 각주구검(刻舟求劍) 배에 표시를 해놓고 나중에 검을 찾는다는 뜻으로 어리석고 미련한 사람을 의미 2. 고사성어 각주구검 유래 고사성어 각주구검은 진나라 여씨춘추(呂氏春秋)에 나오는 우화에서 유래된 말입니다. 여씨춘추는 기원전 239년 중국 진나라의 재상인 여불위가 주도하여 편집되었으며 전국의 식객들과 논개들을 불러 모아 춘추전국시대의 모든 사상들을 수집하여 정리하여 정치와 율령을 참고로 삼기 위해 저술된 일종의 백과사전과 같은 책이지요. 초나라에서의 어느 날 사람들은 배를 타기위해 강으로 모였습니다. 하지만 거센 바람이 심상치 않아 배에 타려는 사람들은 조금씩 걱정하기 시작했고 뱃사공은 이 정도의 바람은 괜찮다..

오늘 하루 고사성어 : 읍참마속

1. 고사성어 읍참마속 뜻과 풀이 泣 : 울 읍 斬 : 벨 참 馬 : 말 마 謖 : 일어날 속 음참마속(泣斬馬謖) 울면서 마속을 베어낸다는 뜻으로서, 대의를 위해서 측근이라도 가차없이 제거하는 권력의 공정성과 과단성을 의미 2. 고사성어 읍참마속 유래 고사성어 읍참마속은 촉나라에서 유래된 말입니다. 촉나라는 위나라와 전쟁을 치르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촉나라의 제갈량은 위나라를 물리칠 수 있는 작전을 가지고 있었으나, 한가지 고민에 빠졌습니다. 촉군 식량을 옮기던 가정지역이 유독 불안했기 때문입니다. 이때 마속이 나타나서 자신이 가정지역으로 가겠다고 자청하였습니다. 아무리 군사들이 싸움을 잘한다 한들 본디 잘 먹여야 기운이 나는 법이기에 전쟁에서 보급의 중요성은 두말할 필요도 없었습니다. 더군다나 위나라에..

오늘 하루 고사성어 : 계륵

1. 고사성어 계륵 뜻과 풀이 鷄 : 닭 계 肋 : 갈비 륵 닭의 갈비뼈라는 뜻으로, 큰 쓸모나 이익은 없지만 버리기엔 아까운 애물단지같은 것들이나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난처한 상황을 이르는 말 2. 고사성어 계륵 유래 계륵은 후한서(後漢書)의 양수전(楊脩傳)에서 유래한 고사성어 입니다. 후한서는 중국 남북조시대 남소 송의 범엽이 편안한 기전체 사서로서 광무제에서 헌제에 이르는 후한의 13대 196년 역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위나라의 조조와 촉나라의 유비는 한중이라는 지역을 놓고 다툼을 벌이고 있었습니다. 한중은 토지가 비옥하고 물산이 풍부한 전략적인 요충지이며 누가 이 땅을 차지하느냐에 따라 서로에게 위협이 되는 토지였기 때문에 위나라의 조조와 촉나라의 유비는 어느 한쪽도 양보할 수 없었습니다. ..

오늘 하루 사자성어 : 삼고초려

1. 고사성어 삼고초려 뜻과 풀이 三 : 석 삼 顧 : 돌아볼 고 草 : 풀 초 廬 : 농막집 려 三顧草廬(삼고초려) : 오두막집에 세 번 찾아간다는 뜻으로, 인재를 얻기 위해서는 자신을 낮추고 상대방에게 예를 다한다는 의미 2. 고사성어 삼고초려 유래 중국 후한 말, 한나라에서 유비와 관우 그리고 장비는 복숭아밭 아래에서 의형제를 맺었음에도 불구하고, 유비는 조조에게 수모를 당해왔습니다. 유비에게는 뛰어난 참모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고심하고 있는 유비에게 사마휘는 다가가서 용중이라는 마을에 제갈량이라는 인물이 재주가 뛰어나 유비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하였습니다. 유비는 관우와 장비를 데리고 제갈량을 만나고자 하였지만 그를 만날 수는 없었습니다. 찬 바람이 몸을 에워싸는 겨울의 계절 탓에 관우와..

오늘 하루 사자성어 : 괄목상대

刮 : 비빌 괄 目 : 눈 목 相 : 서로 상 對 : 대할 대 刮目相對(괄목상대) : 눈을 비비고 세상을 대한다는 의미로서 학식이나 재주가 몰라볼 정도로 나아졌음을 이르는 말 괄목상대라는 고사성어는 삼국지에서 나온 말입니다. 삼국지는 2세기말에서부터 3세기 말의 후한 말기와 삼국시대를 배경으로 한 진수의 역사서 정사 삼국지 혹은 나관중의 역사소설인 삼국 지연을 말합니다. 후한 말, 위촉오는 서로 대립을 하고 있었던 상황이었습니다. 오나라 손권 황제는 수 많은 부하들을 거느렸지만 그중 여몽이라는 장수가 굉장히 능력이 있었습니다. 전쟁터에 나갈 때마다 공을 세웠고 손권은 여몽을 신임하여 장군의 위치까지 올렸지만 하나의 고민이 그의 황제의 머릿속에서 떠나지를 않았죠. 그것은 바로 여몽이 글을 모른다는 것이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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