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리뷰]경제경영과 자기계발

친절한 효자손의 구글 애드센스 고수익자 되기

초석 THE WRITER 2021. 9. 25.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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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를 운영하는 사람이라면 그리고 직장 외에 또 다른 수입 파이프라인을 원하시는 분들이 시라면 구글 애드센스를 한 번쯤은 고려해보셨을 것입니다. 필자도 티스토리를 운영하는 블로거 중 한 사람인만큼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할 때 처음부터 애드센스를 염두하였습니다.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광고를 달고 수익을 얻는다면 금상첨화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어렵다는 애드고시 통과는 성공적이었으나, 최소 치킨값은 벌고자 하는 계기 삼아 이 책을 꺼냈습니다.


1. 제2의 월급으로 가장 유명한 구글 애드센스 (Google Adsense)

애드센스는 구글회사 슬하에 설립된 구글 광고 프로그램입니다. 티스토리블로그나 이글루스와 같은 블로그 웹사이트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구글 애드센스 AI가 요구하는 조건에 한해 구글 애드센스에서 제공하는 광고를 달 수 있습니다. 개인의 웹사이트에 광고를 달게 될 경우 해당 웹사이트는 구글이 제공하는 광고료를 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비슷한 것으로는 카카오에서 제공하는 애드핏과,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애드포스트, 덴핑, 데이블, 그리고 쿠팡 파트너스 등이 있습니다.

구글 애드센스 로고


오늘날 개인의 홈페이지에 게재하고자 하는 수 많은 광고 프로그램 회사들이 즐비함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구글 애드센스를 자신에 홈페이지에 달고자 하고 있습니다. 공급을 하겠다는 공급자들이 많아지니 애드센스 회사는 광고를 달아주는 조건에 대해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까다로워 지고있습니다. 그래서 대한민국 국민들 사이에서는 애드센스의 또 다른 별명으로 애드 고시라는 이름을 지어주었을 정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사람들은 수많은 광고 프로그램 회사중 애드 고시만을 열렬히 바라보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수익성이 타 회사들보다 월등히 높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포털사이트 네이버 애드포스트와 비교해보면 네이버 포털사이트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월등히 많아 티스토리 블로그보다 네이버 블로그를 들여다보는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많을 수밖에 없음에도 불구하고 티스토리의 수익이 더 많습니다. 그러니 블로그를 운영하려 하는 사람들이라면 애드센스를 원할 수밖에 없는 거죠.


2. 저자 친절한 효자손은 누구인가?

이 책의 저자 친절한 효자손의 본명은 유길용입니다.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친절한 효자손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블로그의 이름은 친절한 효자손의 취미생활입니다. 저자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티스토리 블로그 외에 중국 오픈마켓인 기어베스트사의 한국 공식 블로그도 함께 운영하며 높은 수익을 내는 유명 블로거 중 일인입니다.

저자는 처음부터 블로거로서의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처음 시도했던 네이버 블로그는 사람들의 입맛에 맞는 키워드로 포스팅을 하며 수많은 네이버 블로그 이용자들의 유입을 끌어들이는 데에는 성공을 했으나 블로그의 주제에 무관한 리뷰 요청을 가감 없이 받아들였고 불법적인 방법의 포스팅도 서슴없이 올려버린 덕에 블로그는 저품질이 걸려 외부 유입 차단을 당하였고 방문자수는 바닥을 쳐버리는 상황을 마주하였습니다.

우연히 티스토리 블로그를 접하게 되었고 과거의 실수를 발판 삼아 제대로 된 양질의 블로그를 운영하자며 마음을 다잡게 되었고 한 달에 1500달러가량의 수입을 얻으며 유명 블로거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당시 2017년도의 수입을 인증한 것이니 2021년인 현재 그의 수입은 더 높은 수치가 될 것이라 추정됩니다.

3. 고수익을 위한 글쓰기 방법

최적화된 양질의 글을 쓰더라도 그 누구도 포스팅의 글을 클릭하지 않으면 그 내용에 좋든 좋지 않든 심지어 유익한지 무익한 지에 대해 알 수도 없습니다. 블로그는 글을 다루는 성격을 지닌 만큼 글로서 이목을 끌어야 할 것이며 그 글이 상위 노출이 될 수 있도록 작성을 해야 한다고 작가는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작성한 글이 검색엔진의 상위노출이 되기 위해서는 접사를 넣는 것을 최대한 생략하라고 조언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글을 잘 쓰는 방법' 보다는 '글 잘 쓰는 방법'과 같이 접사를 제외한 키워드 위주의 제목이 상위 노출에 적합하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너무 지나친 키워드식의 제목은 오히려 악영향을 끼칠 수 있으니 본문의 내용과 키워드의 일치를 시키는 것이 가장 좋다고 말하였습니다.

또한 여러 주제로 포스팅을 하기보다는 보유하고 있는 블로그의 특징을 잘 살릴 수 있는 한 두 가지의 카테고리를 전문적으로 키워놓는 것이 좋다고 하였고 1일 1포스팅과 같이 꾸준하게 글을 올리는 것이 검색엔진에게 자신의 글을 알릴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했습니다.

4. 결국은 양질의 콘텐츠를 담은 롱테일 블로그

필자는 티스토리 블로그의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이 도서를 읽기 전 티스토리 블로그 관련하여 인터넷 강의를 들은 바가 있습니다. 같은 목적을 담긴 교육을 왜 굳이 여러 번 반복하려 하는지에 대한 의구심을 가지고 계신 독자분들도 있을 테지만, 개개인마다 성공사례들이 달라 그들만의 특별한 노하우를 찾고자 함이 목적이었고 여러 사례 들을 들으며 공통분모를 찾으면 블로그의 전문화를 달성할 수 있는 확률을 높일 수 있을 거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공통분모를 먼저 언급하자면, 이들은 모두 꾸준하게 전문성을 띄는 포스팅을 하는 사람들이었다는 점입니다. 처음에는 봉사하는 마음가짐을 모든 것을 내려놓고 콘텐츠를 업로드를 시키며 포스팅의 개수를 늘려 가는 것이고 한 가지의 카테고리로 독자들로 하여금 블로그의 전문성을 키워주는 것이 가장 올바른 방법이라 하였습니다.

필자가 들었던 인터넷 강의와 다른 점은 이 도서의 저자는 블로그를 최적화시키고 애드센스를 승인받기 위한 기술적인 노하우는 들어있지는 않았습니다. 이야기인즉슨 블로그를 최적화시키기 위한 기술적 부분이 없어서 아쉽다는 이야기 이기도 하고 어찌 보면 테크닉을 쓰지 않고서도 애드센스를 승인받을 수 있고 성공할 수 있다는 사례를 보여주는 것이기도 합니다.

여러모로 이 도서가 유익했지만 한 가지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부분을 언급하자면 저자는 자신의 노하우를 이 책에 다 포함시키지 않았습니다. 틈틈이 자신의 블로그 주소를 언급하며 자세한 부분은 블로그의 글을 참고하라고 했는데 블로그 주소의 개수가 너무 많아서 이 도서가 블로그 홍보성의 도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도서를 블로그 유입 용도로 쓰는 것도 좋지만 그중 절반이라도 주소 대신 구체적인 글을 썼더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 도서였습니다.

친절한 효자손의 티스토리 사용설명서, 유길용(친절한효자손) 저, e비즈북스

 

친절한 효자손의 티스토리 사용설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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