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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역사

[세계사를 바꾼 13가지 식물] 식물이라는 관점에서 보는 역사 이야기

by 초석 2022.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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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바꾼 13가지 식물

 

 

세계사의 큰 흐름을 만들어낸 위대한 식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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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YES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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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YES24

고대 그래스 철학자인 아리스토텔레스는 일반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것과 움직일 수 없는 것으로 분류하여 동물과 식물을 구분하였습니다. 현대 생물학적으로서의 식물의 정의로는 과거 아리스토텔레스가 정의했던 움직일 수 없는 것이라는 의미와 더불어 세균, 균류, 그리고 동물을 제외한 세포벽과 엽록소를 가지고 광합성을 하는 생물로 그 의미를 더하였지요.

 

우리가 살고 있는 행성인 지구 상에는 30만 종 이상의 식물이 자라고 있지만, 인간이 먹고 활용하는 데에 쓰이는 식물들은 이중 불과 900여 종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마저도 과거의 인류의 희생으로 먹을 수 있다는 것과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낼 수 있었습니다. 

 

세계사를 바꾼 13가지 식물의 저자인 이나가키 히데히로는 식물이라는 프레임을 씌워 세계사를 바라보며 인간의 욕망을 채우는 도구로서 식물들은 그들에게 이용당한 피해자인 것처럼 그려졌지만 어쩌면 식물들 또한 인간과 치열하게 두뇌싸움을 벌이며 생존하고 번식을 해왔을지도 모른다고 그는 말했습니다.

 

 

감자, 인간의 생명을 좌지우지 시킨 위대한 히스토리

세계사를 바꾼 13가지 식물

세상에 당연한 일은 결코 없다는 진리. 늘 알고 있었던 사실이지만 감자는 당연하다 생각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감자가 인류가 먹을 수 있고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식품이라는 것을 인지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고 감자의 쓰임새의 범위가 넓어짐에 따라 자연스레 지구 상의 인구가 늘어나게 되었고 감자가 바이러스에 걸렸을 때에는 먹을 것이 없어 오히려 많은 사람들이 생명을 잃게 되고 그로 인해 식량을 찾아 미국으로 이주하게 되었다는 가히 흥미로웠습니다.

세계사를 바꾼 13가지 식물

얼마 전, 감자가 금자라는 별명이 생길정도로 이상기온과 물류대란으로 인한 운송비의 상승으로 인해 금자의 가격이 한 달새에 57% 가까이 올랐다는 기사가 업로드되었습니다. 뿌리를 먹는다는 개념과 싹 난 감자로부터 생성되는 솔라닌 성분으로 인체에 해를 끼친다는 인식으로 인해 눈길조차 받지 못했던 감자가 오늘날 감자의 인상으로 먹거리에 대한 걱정을 하게 될 정도로 우리의 식생활에 자리매김을 하고 있습니다. 

 

 

토마토는 채소일까? 아니면 과일일까?

세계사를 바꾼 13가지 식물

땅에서 나는 식물은 채소이고 나무에 매달려 있는 식물은 과일이다. 이글을 읽고 계시는 독자님들은 어떠한 방식으로 알고 계신지는 모르지만, 저는 채소와 과일의 구별법을 이렇게 알고 있습니다. 이 분야에 몸담아 일하던 한 지인이 알려주었기 때문이죠. 전문가의 말이니 그 말에 맞겠구나 하고 의심 없이 받아들이기만 했던 제 자신을 다시 돌아보게 된 계기가 되었던 부분입니다. (물론 그분이 틀렸다는 것은 아닙니다.)

세계사를 바꾼 13가지 식물

토마토는 그저 토마토이고 식물과 동물 그리고 채소와 과일의 카테고리는 인간이 정의했을 뿐인데 지금껏 토마토와 그 외의 존재들을 카테고리로 나누어 정의했고 카테고리라는 틀에 박혀 세상을 바라보고 있었다는 사실에 통감했습니다.

 

 

설탕으로 인해 일어난 엄청난 비극

세계사를 바꾼 13가지 식물

모든 농업활동은 인간에게 많은 에너지의 소비를 유발합니다. 땅을 갈아엎고 흙을 잘가 부숴야 하며 흙속의 영양분을 유지하기 위해 비료를 사용하기도 하고 농작물을 심고 수확을 하기까지 많은 노동을 수반하지요. 이러한 노동력을 줄이기 위해 가축을 이용하고 오늘날은 기계의 힘을 빌리기도 하지만 농기계가 개발되지 않았던 과거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더군다나 설탕을 얻기 위해 사탕수수를 재배하려면 가축을 이용하는 것 자채가 불가능 했습니다. 

세계사를 바꾼 13가지 식물

사탕수수의 재배는 많은 노동력을 필요로 하였고 그 노동력은 414년간 940만명에 달하는 아프리카 흑인들은 그 노동력을 강요당했습니다. 아프리카 노동자들의 평균수명이 7년이었다고 하니, 쓴맛이 나는 홍차나 커피에 설탕을 첨가하여 차의 풍미를 돋우게 하는 문화가 없었다면 또는 대체제에 대한 고민을 누군가가 했었더라면 아편전쟁과 노예무역이라는 가슴아픈 역사는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노예해방과 통일연방의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은 링컨대통령

세계사를 바꾼 13가지 식물

세계사를 바꾼 13가지 식물에서는 링컨대통령이 남북전쟁에서의 승리를 하기 위해 노예해방을 선언한 교활한 책략이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목화의 생산은 영국을 포함한 여러나라의 수출로 이끈 미국남부의 경제를 책임지고 있었기 때문이었죠. 목화를 생산하기 위해선 사탕수수와 마찬가지로 많은 노동력을 필요로 하였고 흑인의 노동력 덕에 많은 목화의 생산을 가능케 했습니다. 하지만 링컨대통령의 노예해방선언은 목화의 생산력을 떨어뜨렸고 자연스레 미국남부의 경제의 발목을 잡게한 셈이었기 때문입니다.

세계사를 바꾼 13가지 식물

하지만 노예해방은 링컨대통령의 공약이었고 이를 반대했던 공화당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그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미국 대중들의 찬성율이 높지 않았다는 점, 해방노예들과 자유흑인들을 말년에는 흑인참정권을 옹호했다는 점, 노예해방을 통과시키기 위해서는 의회의 2/3에게 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점을 고려했을때 링컨대통령의 교활한 책략이었다는 표현과는 거리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사람과나무사이]세계사를 바꾼 13가지 식물, 사람과나무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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