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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나라 7

[오늘 하루 고사성어] 불치하문(不恥下問)

1. 고사성어 불치하문(不恥下問) 뜻과 풀이 不 : 아닐 불 恥 : 부끄러울 치 下 : 아래 하 問 : 물을 문 아랫사람에게 묻는것을 부끄러워 하지 않는다는 뜻 2. 고사성어 불치하문(不恥下問) 유래 고사성어 불치하문(不恥下問)에 대한 유래는 두개가 있습니다. 하나는 논어의 주인공인 공자에게서 있었던 일입니다. 공자가 춘추시대의 위대한 사상가, 정치가, 교육가이자 성인군자임에도 불구하고 공자는 물어보는 것을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하루는 노나라 군주의 조상제례에 초대를 받아 공자는 참가했습니다. 노나라의 조상제례에 대하여 공자는 역시 주변사람들에게 이것저것 물어보았습니다. 이 모습을 지켜보았던 한 사람이 공자에게 저 사람은 누구인데 저렇게 예의범절 따위도 모르고 이것저것 묻냐며 조롱했다고 합니다. 조롱..

[오늘 하루 고사성어] 군계일학(群鷄一鶴)

1. 고사성어 군계일학(群鷄一鶴) 뜻과 풀이 群 무리 군 鷄 닭 계 一 하나 일 鶴 학 학 닭의 무리 속 학 한 마리라는 뜻으로서, 여러 군중들 속에 뛰어난 한 사람이라는 의미 2. 고사성어 군계일학(群鷄一鶴) 유래 고사성어 군계일학(群鷄一鶴)은 죽림칠현이라는 무리 중 혜강의 아들인 혜소의 이야기로부터 유래가 되었습니다. 죽림칠현은 중국의 위나라에서 진나라로 나라가 바뀌고 정권교체가 이루어짐으로 인하여 혼란을 겪었던 시기에 부패한 정치권력에 염증을 느껴버린 7명의 선비들이 등을 돌리고는 죽림에 모여 술로 시름을 달래면서 세월을 보냈다는 역사인데 이를 죽림칠현 또는 강좌칠현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죽림칠현에 속하는 7명의 선비들 중 한명은 혜강이라는 인물이었습니다. 위나라가 멸망하고 진나라를 세우는 데에 ..

오늘 하루 고사성어 : 와각지쟁

1. 고사성어 와각지쟁 뜻과 풀이 蝸 : 달팽이 와 角 : 뿔 각 之 : 의 지 爭 : 다툴 쟁 와각지쟁(蝸角之爭) 달팽이 뿔 위에서 싸운다는 뜻으로서 무의미한 싸움을 의미 2. 고사성어 와각지쟁 유래 고사성어 와각지쟁은 위나라 혜왕때 유래된 말입니다. 동맹을 맺었던 제나라 위왕이 맹약을 저버리자 혜왕은 분노를 참을 수 없었습니다. 자객을 불러 위왕을 죽이고자 대신들을 불러모아 회의를 시작하였습니다. 혜왕의 대신 중 하나인 공손연은 군대를 보내어 전쟁을 일으키자 하였고 옆의 계자는 전쟁을 일으키는 것은 막심한 손해를 끼치게 될거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대신들도 앞다퉈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였지요. 그때 이를 듣다못해 지쳐버린 혜시가 한가지 제안하였습니다. 대진인이라는 현인에게 조언을 구하자는 것이었..

오늘 하루 고사성어 : 파죽지세

1. 고사성어 파죽지세 뜻과 풀이 破 : 깨뜨릴 파 竹 : 대 죽 之 : 의 지 勢 : 기세 세 파죽지세( 破竹之勢) 대나무를 쪼갤 때의 맹렬한 기세를 뜻함으로써 세력이 강대하여 감히 대적할 상대가 없음을 의미 2. 고사성어 파죽지세 유래 고사성어 파죽지세는 진서(晉書) 두예전에서 유래된 말입니다. 진서는 당나라 태종 지시 아래 진 왕조의 정사를 방현령이 만든 책입니다. 사마염은 조조가 세운 위나라를 없애고 제위에 올라 국호를 진나라로 고쳤습니다. 유비가 세웠던 촉나라도 망해버리고 삼국 중에 남은 나라라소는 오나라뿐이었죠. 남은 오나라 마저 점령하기 위해서 사마염은 두예를 필두로 한 군대를 파견 보냈습니다. 두예는 오나라를 점령하기 위해 참모장수들을 불러 모아 작전을 짜려하였습니다. 작전 회의 중 한 명..

오늘 하루 고사성어 : 오십보백보

1. 고사성어 오십보백보 뜻과 풀이 五 : 다섯 오 十 : 열 십 步 : 걸음 보 百 : 일백 백 步 : 걸음 보 오십보백보(五十步百)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근본적인 차이는 없다는 의미 2. 고사성어 오십보백보 유래 오십보백보는 중국 전국시대 위나라에서 유래하였습니다. 위나라는 한나라와 조나라 사이에 끼어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위나라는 멸망의 위기에 놓여 있었는데 한나라와 조나라가 승전을 한 후, 위나라의 땅을 놓고 둘이서 다투었기 때문이죠. 두 나라가 다투는 동안 위나라 혜왕(惠王)은 왕위에 올랐고 조금씩 국력을 키웠습니다. 탄탄한 국력이 뒷받침이 되니 혜왕의 생각엔 한나라와 조나라에 쳐들어가 지난날의 울분을 되갚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위 나라는 두 나라를 공격하고 승리를 맛본 뒤에 주변국인..

오늘 하루 고사성어 : 읍참마속

1. 고사성어 읍참마속 뜻과 풀이 泣 : 울 읍 斬 : 벨 참 馬 : 말 마 謖 : 일어날 속 음참마속(泣斬馬謖) 울면서 마속을 베어낸다는 뜻으로서, 대의를 위해서 측근이라도 가차없이 제거하는 권력의 공정성과 과단성을 의미 2. 고사성어 읍참마속 유래 고사성어 읍참마속은 촉나라에서 유래된 말입니다. 촉나라는 위나라와 전쟁을 치르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촉나라의 제갈량은 위나라를 물리칠 수 있는 작전을 가지고 있었으나, 한가지 고민에 빠졌습니다. 촉군 식량을 옮기던 가정지역이 유독 불안했기 때문입니다. 이때 마속이 나타나서 자신이 가정지역으로 가겠다고 자청하였습니다. 아무리 군사들이 싸움을 잘한다 한들 본디 잘 먹여야 기운이 나는 법이기에 전쟁에서 보급의 중요성은 두말할 필요도 없었습니다. 더군다나 위나라에..

오늘 하루 사자성어 : 대기만성

1. 고사성어 대기만성 뜻과 풀이 大 : 큰 대 器 : 그릇 기 晩 : 늦을 만 成 : 이룰 성 大器晩成(대기만성) : 큰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미 2. 고사성어 대기만성 유래 중국 삼국시대 위나라에 최림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최림은 모든 면에서 뒤떨어지고 빈약했으며 벼슬마저 낙방하여 친척어른들에게 쉽게 무시를 당했습니다. 이러한 사정이니 최림 자신마저도 자존감이 떨어질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이었습니다. 최림에게는 사촌형인 최염이라는 유명한 장군이 있었습니다. 기골이 장대하고 뚜렷한 업적을 가진 자이기에 최림은 사촌형인 최염을 우러러 보게 되었고 그만큼 기가 죽고 날이 갈 수록 소심해졌으며 끝내 가족과 친척모임에도 얼굴을 비추지 않게 되었습니다. 최염도 동생인 최림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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