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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라 4

[오늘 하루 고사성어] 목불식정(目不識丁)

1. 고사성어 목불식정(目不識丁) 뜻과 풀이 目 : 눈 목 不 : 아닐 불 識 : 알 식 丁 : 고무래 정 고무래를 보고도 정자를 알지 못한다는 뜻으로서 아무것도 모르는 어리석은 사람을 의미 2. 고사성어 목불식정(目不識丁) 유래 고무래는 농사를 짓기 위한 작업인 흙을 고르거나 씨를 뿌린 뒤에 흙을 덮을 때 그리고 추수한 곡식들을 모으거나 햇볕에 말리기 위해 곱게 펴는 활동을 하기 위한 농업 연장 중 하나입니다. 긴 막대 위에 머리는 갈퀴의 형태로 띄워져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고무래는 한자인 고무래 정(丁) 자와도 많이 닮아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목불식정(目不識丁)은 우리나라 속담 중 하나인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른다'와 같이 쉬운 글자를 보고도 알지를 못한다 또는 무식하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기도 합..

[오늘 하루 고사성어] 마이동풍 (馬耳東風)

1. 고사성어 마이동풍(馬耳東風) 뜻과 풀이 馬 말 마 耳 귀 이 東 동녘 동 風 바람 풍 말의 귀에 스치는 동풍으로서, 남의 말이 귀를 기울이지 않고 흘려보낸다는 의미 2. 고사성어 마이동풍(馬耳東風) 유래 고사성어 마이동풍(馬耳東風)은 이백과 왕십이 주고받은 편지로부터 유래가 되었습니다. 이백과 왕십이가 살았던 나라는 중국 당나라였습니다. 이백이 살던 당나라의 당현종은 양귀비의 품에서만 놀아났고 당 정치의 부패는 극에 달했으며 민생은 피폐해질 대로 피폐해진 상태로 극심히 어지러웠던 시기였습니다. 이백은 어릴 적부터 뛰어난 인재였기에 일찍이 과거에 합격하고 왕의 신하로서 살았으나 본인의 능력을 다 펼치지 못하고 당현종에게 시만 지어 올렸다가 세상에 대한 회한을 느끼고 관직을 내려놓았습니다. 이백과 왕십..

[오늘 하루 고사성어] 구밀복검(口蜜腹劍)

1. 고사성어 구밀복검(口蜜腹劍) 뜻과 풀이 口 : 입 구 蜜 : 꿀 밀 腹 : 배 복 劍 : 칼 검 입으로 내뱉은 말은 마치 꿀과 같이 달콤하나 뱃속에는 칼을 품었다는 뜻으로서 말로는 친근하게 하나 뒤로는 헤하려는 마음이 있다는 의미 2. 고사성어 구밀복검(口蜜腹劍) 유래 고사성어 구밀복검(口蜜腹劍)은 십팔사략에 나온 말입니다. 중국 당나라의 현종은 치세초기 측전무후 이후 어지러운 정세를 바로잡아 당나라의 안정을 도모하는데 큰 활약을 했습니다. 하지만 정치에 염증을 느꼈고 부인은 세상을 떠나 우울증까지 겪게 되었죠. 시간이 흐르고 당현종은 이임보의 소개로 양귀비를 만나 정사를 등한시 하기 시작했고 당현종의 마음을 얻은 이임보는 그의 재상이 되어 나라를 쥐락펴락 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충신들은 감히 ..

오늘 하루 고사성어 : 남가일몽

1. 고사성어 남가일몽 뜻과 풀이 南 : 남녘 남 柯 : 자루 가 一 : 한 일 夢 : 꿈 몽 남가일몽(南柯一夢) 한갓 허망한 꿈을 뜻하며 꿈과 같은 헛된 한때의 부귀영화라는 의미 2. 고사성어 남가일몽 유래 고사성어 남가일몽은 당나라에서 유래된 말입니다. 당나라 덕종이 왕인 시절 광릉이라는 지역에 순우분이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의 집 남쪽에는 커다란 느티나무가 있었지요. 하루는 순우분이 술에 잔뜩 취하여 느티나무 밑에서 잠이 들어버렸습니다. 그때 어디선가 보라색의 관복을 입은 두 사내가 나타나 순우분에게 다가갔습니다. 괴안국에서 임금의 명을 받고 순우분을 모시러 왔으니 함께 가자는 것이었습니다. 순우분은 얼떨결에 두 사내를 따라 느티나무 밑에 큰 구멍에 들어갔습니다. 한참을 따라가니 큰 성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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