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靑瓦臺)란 무엇인가
청와대는 대통령의 집무실을 뜻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청와대와 청화대 사이에서 갈등을 하고 있지만 청와대의 한자를 유심히 살펴보신다면 단어 사용의 혼동을 쉽게 피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청와대는 푸를 청(靑)에 기와 와(瓦)를 쓰고 있습니다. "청색의 기와집"이라는 이미지를 떠올리신다면 청와대가 올바른 단어임을 쉽게 떠올리실 수 있으실 겁니다.
청와대는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해 있으며 1948년 8월에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면서 대통령의 관저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때는 청와대라는 이름대신 '경무대(景武臺)'라고 불렸지만 1960년 윤보선 씨가 대통령으로 임명됨에 따라 경무대에서 청와대라고 그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청와대는 춘추간과 녹지원, 본관과 영빈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때 행정기록을 맡았던 곳으로써 현재는 1층에는 기자들이 이용하는 기자실로 이루어져 있고 2층에는 대통령이 기자회견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녹지원은 야외 행사장으로서 평소에는 공원처럼 이용되고 있습니다. 본관은 대통령이 업무를 보는 곳으로 영빈관은 큰 연회를 열거나 공식 행사를 치를 때 이곳이 사용되곤 합니다.
윤석열 당선인, "봄꽃이 지기전에 청와대를 국민들께 돌려드릴 것"
윤석열 당선인은 대통령으로 당선이 되며 국민과의 소통을 여러 차례 강조해 왔습니다. 국민과의 소통을 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청와대에 들어가는 것보다 대통령 집무실을 따로 만들어 매일 출퇴근을 하고 혼밥보다는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 함께 밥을 먹으며 작은 실천부터 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는데요. 그 두각을 2022년 3월 20일 청와대 대통령 집무실의 용산 국방부 청사 이전 관련하여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윤석열 당선인은 대통령 집무실로 광화문 시대를 우선 검토했었지만 정부기관 이전과 경호 등의 문제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시민들께 불편을 드릴 수도 있음을 감지하고 용산 국방부 청사로 이전하는 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용산으로 집무실을 이전하는 데에는 모두 496억 원이 들 것이라고 말했고 이 예산은 기재부에 뽑아서 받은 것임을 강조하였습니다. 출근시간은 3~5분 정도 소요될 것이라고 말하며 시간을 적절하게 활용한다면 국민들에게 큰 불편은 없으리라고 기자의 질문에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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