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 두번만에 애드센스 승인 후기, 티스토리 광고 달기

필자가 구글 메일로 승인받은 애드센스 승인

빠른 정보를 얻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소제목 3번부터 읽으시면 됩니다.

 

1. 구글 애드센스의 두 얼굴

티스토리 블로그만으로 월 천만원을 벌어 화제가 된 한 블로거는 인터뷰 중, 큰 수익을 얻게 된 비결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블로그를 개설하기 전 샘플 블로그 몇 개를 개설한 뒤에 여러 실험을 해보며 애드센스의 반응을 보았고 그 결과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알아내어 지금의 결과를 만들어 낸 것이라고 말입니다. 그의 월 천만 원의 수익 비결을 알게 된 네티즌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실수로 클릭을 할 수 밖에 없는 방법을 알아냈다."라는 발언이었습니다.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그게 너였구나!", "요즘 블로그들은 광고에만 너무 치중되어 있어 정작 원하는 정보들을 거의 얻지 못하는 경우들이 많다." 라며 이 화제 블로거를 포함한 모든 블로거들에게 비난을 쏟아부었습니다.

하지만 또다른또 다른 이면에는 그의 구체적인 성공사례들을 듣고 배우고자 많은 사람들의 그의 유튜브로, 그의 홈페이지로, 강의로 그리고 출판한 책으로 몰려들었습니다. 그를 향한 부정적인 시각들도 많았지만 또 다른 이면에는 절박한 사람들도 많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그만큼 코로나 바이러스나 또 다른 여러 가지 이유들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고초를 겪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인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까지 합니다.

사실 고수익으로 성공한 그 블로거 또한 그전까진 취업준비중인 평범한 성인이었습니다. 여러 실패로 인해 지친 마음을 블로거로 돌린 것이지요. 2010년 중후반에 블로그를 시작하여 오늘날의 결과를 성취한 것이기에 단순히 실수로 클릭하기를 유도했다는 것만이 그의 노하우만은 아닐 것입니다. 그의 노하우 중 하나일 뿐이지요. 광고를 클릭하게끔 유도를 하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블로그에 유입이 되어야 하고 포털 웹사이트에 상위 노출을 해야 가능한 것입니다. 그렇기에 그것만으로 비난을 받기에는 무리가 있기는 하나 그의 글을 읽고자 했던 독자들에게 불편함을 준 것만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2.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북리뷰로 애드센스 게재하기

티스토리 로고

사실 필자는 책을 많이 읽지 않아왔던 그저 평범한 사람에 불과합니다. 그리 길지도 짧지도 않은 인생을 살아오면서 점점 잃어가는 어휘력과 문해력으로 나 자신의 한계점을 느끼게 되었고 많은 자리에서 많은 지식을 요구하는 대화 주제에 대화를 이어가지 못하는 상황들을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이점을 보완하고자 책으로 눈을 돌렸습니다.

하지만 필자는 자기자신에 대해 잘 알고 있었습니다. 하고자 하는 의지는 강해서 이것저것 시작하여 벌려놓는 것들은 많았으나 이를 마무리하여 완성시킨 것들은 그중 몇이 되지 않았습니다. '작심삼일(作心三日)'이라는 사자성어는 필자를 놓고 만들어진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필자는 끈기가 부족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던 중 디지털노마드라는 키워드가 화제성을 띄며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었고 필자 또한 호기심을 갖던 중 구글 애드센스에 대한 정보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티스토리 블로그에 대해서도 자연스레 습득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곰곰이 생각해보았습니다. 북리뷰를 씀으로써 나의 독서 현황을 기록한다면.. 그리고 그 글에 애드센스라는 광고를 달게 된다면.. 그야말로 1석2조였습니다. 책을 읽고 그 책을 기록하며 내용을 되새김질을 하고 거기다가 광고료를 받아가며 하니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가능할 것 같았습니다.

누군가를 독서를 통해 지혜를 얻는다고 했지만 필자는 반대였습니다. 지혜를 얻고자 독서를 시작하였습니다. 순서가 어찌되었든 나를 위한 발전이니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내 블로그에 애드센스를 먼저 게재하는 것이 급선무였고 애드 고시를 위해 많은 정보들을 탐색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의뢰 두 번 만에 애드센스 승인을 받게 되었습니다.

3. 사람이 아닌, 구글 알고리즘을 위한 글을 써야 한다

구글 로고

애드센스를 승인받기 위해서는 결국 기승전'글'이었습니다. 어쩌면 당연한 말입니다. 블로그라는 것이 글과 사진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니 블로그의 주인이 양질의 글을 작성하지 않는다면 블로그가 가진 성격에 벗어나는 것이 됩니다. 이는 모두가 아는 사실 중 하나입니다. 그렇지만 이 사실 뒤에 같은 질문 따라오기 마련입니다. 어떻게 써야 하는가?

애드센스를 심사하는 것은 인간이 아닌 알고리즘입니다. 애드센스는 구글의 것이니 구글에서 만든 구글 알고리즘이 심사하려는 글을 읽고 자체적으로 판단을 한 다음 승인을 할지 안 할지의 여부를 판가름합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핵심은 구글 알고리즘입니다. 구글 알고리즘은 미국에서 만들어졌고 그렇기에 구글 알고리즘의 모국어는 영어입니다. 우리가 포스팅을 할 때 한글로 정보를 입력하지만 구글 알고리즘은 번역기를 돌려 한글을 영어로 바꾸어 자체적으로 해석을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글 알고리즘에게 나의 글을 이해시키고자 한다면 올바른 문법으로 작성하여야 한다는 겁니다.

네이버 글자수세기

애드센스에 대해 찾아본 사람은 다 아는 기본정보도 있습니다. 바로 글자 수 1500자 이상입니다. 다 아는 사실이지만 이 것에도 개인별로 다 다르게 알고 있는 듯했습니다. 정확히 말씀드리자면 공백을 포함하지 않고 1500자입니다. 공백 없이 1500자 글을 작성하는 것은 적정 수치가 아닌 최소 1500자입니다. 그렇기에 그 이상의 글을 쓴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입니다. 참고로 애드센스의 승인을 받고 덤으로 포털사이트에서 상위 노출까지 기대하고자 한다면 적어도 3000자까지는 써야 합니다. 자신이 작성한 포스팅의 정확한 글자 수를 알고자 한다면 위 그림과 같이 네이버 글자 수 세기를 검색하여 공백 제외 부분을 보고 확인을 한다면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4. 크롬으로 가산점 받기

구글과 크롬 로고

구글은 애드센스뿐만 아니라 크롬, 클라우드, 스프레드시트와 같은 많은 프로그램 글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이용자들에게 선보일 것들도 무수히 나오겠지요. 구글을 포함한 모든 회사들은 수익이 있어야 지속적으로 운영을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용하기를 유도하거나 광고를 하는 것입니다. 증빙이 없는 카더라이긴 하지만 애드센스를 공부하는 사람들 사이에선 크롬의 이용은 필수라는 이야기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어찌 보면 꽤 설득력 있는 이야기이긴 합니다. 크롬 또한 구글의 것이니까요. 그래서 필자는 가산점이라고 말한 것입니다. 크롬이 없다면 반드시 설치하시고, 티스토리 글을 작성할 때도, 그리고 애드센스 신청을 할 때에도 크롬으로 반드시 들어가서 이용하고 가산점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5. 한 가지 카테고리로 포스팅은 20개 이상!

구글 알고리즘은 블로그 포스팅에 기재된 전체적인 내용들이 전문성을 띄기를 원합니다. 전문성을 띈다라는 '이야기는 한 가지 만을 이야기한다.'라는 말이기도 합니다. 다양한 메뉴로 고객의 발길을 붙잡던 옛날 방식의 식당과는 달리 요즘 식당들은 한 두 가지의 메뉴로 고객들을 유입하고자 합니다. 고객 입장에선 특정 메뉴를 많이 연구했다는 느낌을 받기 때문입니다. 블로그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기에 애드센스를 승인받기 위한 글을 쓸 때에는 카테고리를 만드는 것을 권하지 않습니다. 맛집이면 맛집, 애완동물이면 애완동물만을 이렇게 한 가지 주제로만 적어도 20개까지 작성하면 애드센스에 승인이 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간혹 글을 3-4개 만을 작성하여 애드센스를 승인받았다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사람의 블로그로 들어가서 그분이 작성한 글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승인을 받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기 마련입니다.

또한, 애드센스 승인 요청을 했더라도 쉬지 않고 계속 포스팅을 해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구글 알고리즘도 활동 중인 블로그라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누군가는 1일 1포스팅을 해라 1일 2포스팅을 해라 라고 조언을 해주기도 합니다. 필자는 책 리뷰를 쓰는 사람인지라 책을 읽고 많은 생각을 가다듬은 뒤에 작성을 하기에 솔직히 평균적으로 3일에 한번 포스팅을 하고 한 달 반이라는 시간이 소요가 되었습니다. 많은 포스팅을 지속적으로 발행하여 많은 유입을 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양질의 글을 쓰는 것만이 애드센스 승인을 받을 수 있는 지름길이라는 것이 이 부분에서 증명이 된 것이기도 합니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떻게 써야 할까를 고민하며 컴퓨터 앞에 무엇하니 바라보지 말고 손가락을 멈추지 않은 채 일단은 뭐라도 타이핑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작성을 해보면 그 글을 고쳐나가고 또 다른 아이디어가 떠오르기 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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