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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소설 2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또 다른 우주 속 나를 찾아서

1. SF 장르에 자주 나타나는 [평행우주론]이라는 소재 앨버트 아인슈타인은 어두운 공간에서 밝게 비춰주고 있는 빛이 파동이 아닌 입자일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만약 그 가설이 사실이라면 우주의 모든 것은 입자로 구성되며 파동은 고정된 위치를 갖지 아니하며 입자가 곧 파동이라면 한 입자는 동시에 두 장소에 존재할 수도 있다는 말이었습니다. 앨런 구스는 팽창 이론을 이용하여 평행우주를 설명하였습니다. 빅뱅 직후의 우주는 무한대로 팽창하고 있으며 원자와 분자의 배열이 반복되다가 마침내 우리와 똑같은 시공간이 존재할 수도 있다는 이론이었습니다. 인류가 측정할 수 있는 최대 거리는 410억 광년이라고 합니다. 그 거리는 절대적으로 짧은 거리는 아니지만 우주 외에 또 다른 우주를 측정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아몬드, 감정표현불능증에 대한 장편소설 2

3. 아몬드의 변화 이 소설의 결말을 보면 오랫동안 잠에서 깨어난 엄마를 만나 우는 엄마를 안아주고 나중에는 자신도 눈물을 흘리는 결말로 즉 주인공 윤재가 감정표현 불능증에서 벗어나 평범한 사람으로 거듭나게 되었다는 것으로 스토리가 마무리 지어집니다. 소설을 다 읽어보면 알겠지만 두 가지의 큰 사건으로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첫번째는 가족이 살해당했을 때 두 번째는 주인공 본인이 친구를 구하러 갔다가 철사라는 인물에게 칼로 찔려서 죽을 뻔한 사건이죠. 그렇지만 주인공이 두 가지의 사건을 마주했기에 주인공이 변한 것이라고 필자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윤재는 조금씩 변화하고 있었습니다. 개인적 견해로는 주인공의 가족인 엄마와 할머니의 노력이 가장 컸다고 생각합니다. 윤재의 엄마인 지은은 그에게 어떤 특별함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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