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히가시노 게이고, 백조와 박쥐 줄거리 도쿄 해안 도로변에 불법 주차된 차 안에서 의문의 사체가 발견이 되었습니다. 사체는 운전석이 아닌 뒷좌석에 칼에 찔린 채 그대로 굳어있었죠. 그의 이름은 시라이시 겐스케였고 명망이 높은 국선 변호사였습니다. 살해 용의자를 찾기 위해 고다이 형사와 나카마치 순경은 주변 사람들부터 샅샅이 뒤져서 조사를 벌였지만 이렇다 할 용의자를 찾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시라이시 겐스케의 주변 인물들은 하나같이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그가 누구에게 살해당할만한 사람이 아니다." 고다이 형사와 나카마치 순경은 살해 용의자를 찾는데 포기란 없었습니다. 마침내 살해 용의자를 찾아냈습니다. 용의자는 아이치현 안조시에 살고 있는 구라키 다쓰로였습니다. 범행을 부인했지만 끊임없는 추적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