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정자(爲政者) 위정자는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단어인 정치인과 같은 말입니다. 정치인은 일반적으로 입법, 사법, 행정 등에 관여하는 사람을 일컫습니다. 정치인의 기준은 국가 별로 차이가 있는데 서구에서는 정당정치에 관여하고 행정부, 입법부, 국가 원수 조직, 그리고 행정 구역별 행정부 조직에서 일하는 사람과 여론 형성에 관여하는 사람 또한 정치인으로 취급합니다. 반면 대한민국에서는 선거로 취임한 사람과 국회의 동의로 임명된 공무원, 정책결정을 담당하는 하는 사람과 이를 보조하는 공무원 그리고 대통령령에서 정무직으로 지정하는 공무원이 이 카테고리에 포함이 됩니다. 역사적으로 고대와 근세사이를 일컫는 고전 후시대에는 정치인이란 그저 높으신 분이었습니다. 농경사회의 발달과 동시에 지배계급과 피지배계급으로 나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