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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2

[당신, 왜 사과하지 않나요?] 사과도 기술이 필요하다

잘못에 대하여 인정하고 상대에게 용서를 구하는 것을 우리는 '사과'라고 부른다. 어릴 적부터 우리는 학교와 같은 교육기관에서 사과와 용서에 대해 배웠음에도 불구하고 어른이 된 지금까지도 사과하는 방법에 대해 여전히 어리숙한 면모를 보이곤 한다. '미안해.'와 '괜찮아.'는 관계를 회복시키는 마법의 문장이다. 하지만 잘잘못을 제대로 따지지 못한 그 마법의 문장은 어지러운 관계를 회복시키기는커녕 악화시키기도 한다. 사과를 하는 가해자나 사과를 받는 피해자 양쪽 모두 되려 상처만 남겨지는 상황에 이르기도 한다. 어릴 적 흔히 겪었던 단순싸움에서 화해에 이르기까지의 모습들은 성인이 된 우리의 모습에는 쉽사리 찾아볼 수 없는 게 사실이다. 사과와 용서로 끝나기에는 복잡한 사연들이 실타래처럼 엉켜있기 때문이다. 그..

오늘 하루 사자성어 : 대기만성

1. 고사성어 대기만성 뜻과 풀이 大 : 큰 대 器 : 그릇 기 晩 : 늦을 만 成 : 이룰 성 大器晩成(대기만성) : 큰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미 2. 고사성어 대기만성 유래 중국 삼국시대 위나라에 최림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최림은 모든 면에서 뒤떨어지고 빈약했으며 벼슬마저 낙방하여 친척어른들에게 쉽게 무시를 당했습니다. 이러한 사정이니 최림 자신마저도 자존감이 떨어질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이었습니다. 최림에게는 사촌형인 최염이라는 유명한 장군이 있었습니다. 기골이 장대하고 뚜렷한 업적을 가진 자이기에 최림은 사촌형인 최염을 우러러 보게 되었고 그만큼 기가 죽고 날이 갈 수록 소심해졌으며 끝내 가족과 친척모임에도 얼굴을 비추지 않게 되었습니다. 최염도 동생인 최림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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