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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타케 신스케 2

요시타케 신스케 아이디어의 원천, 나도 모르게 생각한 생각들

1. 메모(Memo) 메모는 Memorandom의 줄임말인 Memo에서 비롯됩니다. 기억해야할 정보를 입력하는 행위라는 의미를 지니며 라틴어의 '기억하다'의 의미를 가진 memorare의 어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자어로서는 비망록(備忘錄)이라고 말합니다. 메모라는 것은 아주 사소한 것이지만 우리 생활속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습니다. 인간의 기억력은 한계가 있으며 그 누구에게도 완전기억능력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기억이라는 것은 시간이 지날수록 왜곡되거나 잊혀지기 마련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기억하려는 끊임없는 노력을 유지하려 하고 있습니다. 메모는 이 기억의 한계성을 극복하게 해주는 가장 효율적인 도구입니다. 사무실에서는 전달해야 할 사항들을 기록하여 남겨두고, 집안일..

있으려나 서점, 요시타케 신스케의 귀엽고 엉뚱한 책이야기

1. 나는 마흔다섯살, 어린아이 같은 어른입니다 "저는 가나가와현에 태어난 가장 눈에 안띄고 마음약한 아이였습니다. 뭘 해도 잘 안될거라며 비탄에 빠졌을 정도로 소심한 어린 시절을 보냈으며 어린나이에 비해 성숙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 반대입니다. 마흔 다섯살의 몸만 거구인 어른일 뿐, 무슨 일이 일어날 때마다 '역시 어른들은 대단해.' 하고 생각하며 어린아이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려 합니다. 나이를 먹을 수록 어려지다 보니 그 사이에서 생기는 감정의 이격이란 참으로 재밌습니다. 저의 책의 주인공들은 모두 저의모습이랍니다. 일부러 어린아이처럼 상상할 필요가 없지요." - 요시타케 신스케의 인터뷰 중에서 요시타케 신스케는 광고회사에 다니며 촬영용 인형이나 건물을 만드는 일을 하던 평범한 두 아이의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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