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동남아의 허브, 말레이시아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발발하기 전년도의 어느 여름, 필자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여행을 한 적이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가 터지기 직전에 재미있고 좋은 추억을 남겼던 셈이니 생각해보면 필자는 운이 좋은 셈이었죠. 말레이시아는 말레이어를 사용하는 국가이지만 영어와 중국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고 있는 나라입니다. 우리나라의 교과과정 중 영어라는 과목은 필수과목이었고, 그 덕에 영어를 사용할 수 있어서 말레이시아 여행은 필자에게 크게 무리가 가지 않았던 나라인 것으로 기억합니다. 습하고 높은 기온인 것을 제외하고는 쿠알라룸푸르는 쌍둥이빌딩과 같은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가득한 곳이었습니다. 언젠가 세계적인 역병이 사라지고 사람들의 이동이 자유로운 날이 다시금 찾아오게 된다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