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하루]고사성어

오늘 하루 고사성어 : 붕정만리

초석 THE WRITER 2022. 4. 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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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 장자 붕정만리

 

1. 고사성어 붕정만리 뜻과 풀이

 

 붕새 

 길 

 일만 

 마을 

 

붕정만리(鵬程萬里)

붕새가 9만 리의 하늘을 난다는 뜻으로서, 먼 장래를 의미함

 

 

2. 고사성어 붕정만리 유래

고사성어 장자 붕정만리

고사성어 붕정만리는 장자 소요유 편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장자는 춘추 전국시대에서 작은 나라에 속하는 송나라의 사람이었습니다. 송나라 왕족의 후예로 태어났으나 현시대에 그의 생애나 행적이 많이 알려지지 않았을 정도로 그는 은둔형 지식인으로서의 삶을 살았다고 합니다. 그는 속세나 물질적인 것보다는 정신적인 자유를 갈망하던 사람이었습니다. 

고사성어 장자 붕정만리

장자의 사상에서는 '붕'에 비유되는 말이 종종 나오는데, 원대하고 상상을 초월하는 세계관을 나타낼 때 사용했다고 합니다. 소요유는 물질적인 것이나 권력 또는 명예에 속박되기보다는 대자연의 큰 자유와 참다운 행복을 주장했습니다.

 

북쪽 바다에 물고기가 있으니 그 이름을 곤(鯤)이라 한다. 곤의 크기가 몇천 리인지는 알지 못한다. 그것이 바뀌어 새가 되는데 그 이름을 붕(鵬)이라 한다. 이 새의 크기 또한 몇천 리인지는 알지 못한다.

이 새가 한번 힘을 써서 날면 그 날개가 마치 하늘 전체를 뒤덮는 구름과 같고 바다를 뒤집을 만큼 큰 바람이 일면서 그 바람을 타고 북쪽 바다 끝에서 남쪽 바다 끝까지 날아갈 수 있다. 붕새가 남쪽 바다로 날아갈 때는 물결치는 것이 3천 리이다. 회오리바람을 타고 9만 리나 올라간 붕새는 6개월 동안이나 계속 난 다음에 비로소 날개를 쉰다.
- 장자의 소요유 중 -

장자, 책세상

 

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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