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하루]고사성어

오늘 하루 고사성어 : 분서갱유

초석 THE WRITER 2022. 1. 2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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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 분서갱유

 

1. 고사성어 분서갱유 뜻과 풀이

 

 태울 

  

 흙구덩이 

 유가 

 

분서갱유(焚書坑儒)

서적을 불태우고 수많은 유생들을 생매장한다는 뜻으로서, 사사로운 학문은 인정할 수 없다는 의미

 

 

2. 고사성어 분서갱유 유래

고사성어 분서갱유

고사성어 분서갱유는 진나라의 진시황에서 유래된 말입니다. 전국 시대를 이끌어 가던 전국 7웅중 가장 막강한 나라로 손꼽히는 나라는 진나라였습니다. 그 진나라에는 진시황이 있었습니다. 다른 나라들보다 빠르게 새로운 문물과 제대를 받아들였기에 진나라는 더욱 부유하고 강국으로 만들어졌지요. 전국의 여러 개의 군을 세워 각 지역에 중앙관리를 보내 다스리는 군현제를 도입하였고 천하를 통일하며 자신을 시황제라고 부르도록 명령하였습니다.

고사성어 분서갱유

하지만 흉노족의 진입을 막기위해 만리장성을 세우도록 명령하고 황제가 쉴 수 있는 아방궁을 백성들에게 짓게 만들면서 백성들의 불만스러운 목소리는 날로 커져만 가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시황제는 자신이 점점 늙어가는 것을 느끼고 죽음마저 두려워하게 되자 사람들을 보내어 죽지 않는 약을 구해오라고 명하였습니다. 보내어진 사람들은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그런 약은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이지요. 약 없이 돌아와 봤자 그들에게 주어진 것은 죽음뿐이었습니다.

고사성어 분서갱유

시황제가 통치의 기본사상으로 여겨온 것은 '법가'였습니다. 춘추 전국시대 때 한비자라는 학자가 법가 사상을 주장하였습니다. 법가사상은 나라를 통치하는 데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법이고 법을 어길 시에는 엄하게 형벌을 내려야 한다는 사상이었습니다. 법가사상의 반대편에는 유가 사상이 있었습니다. 노나라의 공자를 개조로 하여 발전해온 유가 사상은 진시황제에겐 늘 눈엣가시였습니다.

고사성어 분서갱유

승상인 이사는 시황제에게 유가들을 몰아내기위한 계책을 세웠고 거대한 연회를 열어 내로라하는 사상가들과 지식인들을 모두 초대했습니다. 진시황의 통일 업적에 대해 한 마디씩 촌평을 했고 유가들도 한 마디씩 거들게 되었지요. 유가들의 말은 황제의 위엄을 손상시키는 말이었습니다. 황제 앞에서 입을 함부로 놀린 유가들은 산 채로 매장당하였고 유가들의 책들은 모두 불에 태워 없어져 버렸습니다. 그리고 이를 분서갱유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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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 사전: 한마디의 인문학:이것이 동양의 인문학이다!, 휴머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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