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하루]고사성어

오늘 하루 고사성어 : 금의야행

초석 THE WRITER 2022. 4. 1.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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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 금의야행

 

1. 고사성어 금의야행 뜻과 풀이

 

 비단 

 옷 

 밤 

 다닐 

 

 

금의야행(錦衣夜行)

비단옷을 입고 밤길을 간다는 뜻으로서, 아무리 자신이 열심히 하여도 남이 잘 알아주지 못한다는 의미

 

 

2. 고사성어 금의야행 유래

고사성어 금의야행

고사성어 금의야행은 중국 초나라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중국의 부국 강병책을 추친하여 군소국가들을 모두 통일하고 불로장생을 꿈꾸었던 진시황은 결국 세상을 떠났습니다. 여러 곳에서 반란을 일으켰으며 항우와 유방 또한 이 무리 중 하나였습니다. 초나라의 희왕은 진나라의 함양을 정복하는 자는 그 누구든 왕으로 삼겠다는 명령을 내렸고 항우와 유방 두 사람 중 함양은 항우의 손아귀에 쥐어질 수 있었습니다.

고사성어 금의야행

함양을 정복한 항우는 매우 기뻤습니다. 그래서 미녀들을 불러 모아 매일 축제를 벌였습니다. 항우는 진나라를 통치할 생각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저 기쁨에 취한 나머지 진에서 구한 보물들과 군사들을 거두어서 고향에 돌아가려는 생각만 손꼽아 기다렸지요. 진나라는 순식간에 폐허가 되었습니다. 이때 한생이라는 사람이 항우에게 이곳을 도읍으로 삼고 제후들을 다스리는 것이 좋겠다는 간언을 하였습니다.

고사성어 금의야행

하지만 항우는 한생의 말이 와닿지 않았습니다. 그저 고향으로 돌아가서 자신의 성과를 널리 알리고 싶은 마음 뿐이었지요. 그래서 항우는 한생에게 고향에 돌아가서 자신의 업적을 알리지 않는다면 밤길에 비단옷을 입은들 그 누가 알아주겠냐며 비아냥거렸습니다. 이 답변을 들은 한생은 초나라 사람들은 관을 씌워놓은 원숭이와 다를 바가 없다고 혼잣말을 했고 이 말을 전해 들은 항우는 한생을 가마솥에 가두어 삶아 죽였습니다. 그리고 훗날 항우는 자신의 나라를 유방에게 빼앗겼습니다.

 

 

3. 금의야행과 비슷한 고사성어

도로무공(徒勞無功)

헛되이 애만 쓰고 공들인 보람은 없다는 의미

 

도로무익(徒勞無益)

도로무공과 같은 뜻

 

사마천 사기 56:본기 세가 열전 서의 명편들, 현대지성

 

사마천 사기 56:본기 세가 열전 서의 명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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